브라우징 태그

식중독

“날고기가 피부와 00에 좋아”…걱정 없을까?

육류를 날 것 그대로 먹는 발리의 한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폴리 롱(31)은 지난해 4월 익히지 않은 염소의 고환을 먹는 모습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그가 생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먹는 엽기적인 행위를 소개했다. 소의 심장, 염소의 간과 췌장 등도 먹는 것이다. 특히 틱톡 조회수 20만 회를…

행주가 세균덩어리? 관리법과 교체 주기

행주는 잘못 관리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이 득실거리는 행주는 식기류나 조리기구 등에 균을 옮겨 식중독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식탁, 조리대 등 부엌 곳곳에 쓰이는 행주는 이물질이 묻거나 축축한 상태라면 세균이 쉽게 생긴다. 행주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행주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농가 20곳, 2만 5000평 물량 폐기... 평당 2만원 위로 보상

방울토마토 구토 사태, 일단락?… “문제 품종, 전량 폐기”

최근 논란을 일으킨 방울토마토 구토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문제 품종을 전량 폐기하고 재배 농가 피해를 보상한다는 대책을 내놨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중독 유발 방울토마토 관련 후속 조치 상황' 브리핑을 통해 앞서 문제를 일으킨 특정 품종을 전량폐기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TY올스타'(티와이올스타, HS2106)…

흐르는 물보다는 이렇게? 올바른 채소류 세척법

해산물뿐만 아니라 채소류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제대로 씻지 않은 채소를 익히지 않고 먹으면 대장균, 리스테리아 등에 감염될 위험성이 크다. 식약처에 따르면 생채소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구토, 복통, 설사 등 증세를 유발한다. 채소의 식중독균을 없애려면 흐르는 물에 바로 씻기 보다는 수돗물에 담갔다가 세척하는 것이…

피크닉 필수인 ‘김밥’…식중독 예방하려면?

김밥은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지만 잘못 먹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조리된 김밥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번식해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완연한 봄 날씨인 4월은 기온이 20도 이상까지 오른다. 식중독균은 4월부터 늘기 시작해 6월에 정점을 찍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여러 식재료를 한데 모아 만드는 김밥은 식중독균이…

버섯 시금치 양파 감자 등 다양

달걀, 치킨 등… 재가열 시 독이 되는 음식은?

직접 조리를 하든 배달 주문을 하든 음식이 남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알뜰한 살림꾼은 남은 음식을 버리지 않고 냉장고 또는 실온에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나 조리 기구로 다시 덥혀서 먹는다. 일반적인 경우 재가열 음식은 아무런 이상이 없고 영양소도 그대로다.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 가운데 재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기존 성분이 인체에 유해하게 바뀌는…

이 백김치 반품해야…식중독균으로 회수 조치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충북 청주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예소담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기준 부적합 수준으로 검출됐다.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는 냉장 온도에서 잘 생존하는 식중독균으로, 감염 시 1~7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한다. 복통, 설사, 발열 등이 나타나며, 대체로 저절로 호전된다. 단,…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부적합' 판정

끓여도 안 죽는 균 함유한 ‘고춧가루’ 회수 조치

식품소분업체인 한성식품이 소분·판매한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2년 10월 24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열을 가해도 안 죽는 세균으로 잘 알려져 있다. 봄철…

'큰 일', 얼마나 자주 봐야 건강에 좋을까?

하루에 ‘3변’?… 큰 일 보는 ‘정상 횟수’는?

남들에게 말할 수 없지만, '배변 횟수'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화장실에 너무 자주 가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대장암 등이 걱정되기도 하고, 반대로 배변 횟수가 적다면 변비와 소화기능 이상을 우려하기도 한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배변을 얼마나 자주 봐야 하는지 정해진 횟수는 '딱히 없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정상이나 평균 범위도 넓다.…

지사제, 항구토제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경과 나빠질 수도

“아이고 배야” 식중독 복통, 어떻게 다를까?

봄철에는 식중독 환자가 늘어난다. 4월부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정점을 찍는다. 한여름보다 이 시기 환자가 많은 건, 아침·저녁 선선한 기온에 안심하고 음식을 방치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식중독은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이 든 식품을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가장 흔한 식중독 형태는 '세균성 식중독'인데,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으로…

"부서간 소통 혼선에 이전 10건 인지 못해... 은폐 의도 없었다"

방울토마토 구토 ‘신고 0’… 식약처 “2022년 집계” 해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방울토마토 구토 파동’을 한달 간 방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코메디닷컴의 보도에 해명을 내놨다. 지난달 30일  '신고 0'건이란 발표는 2022년 집계치가 잘못 전달된 것이며, 올해 들어 이번 사태에 대한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10건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식약처 대변인실은 지난달 31일 저녁 코메디닷컴에 "식품안전나라(1399)의…

아침 공복 혈당 4~6% 낮춰... 당뇨병 예방 효과 우수

잠자기 전 2숟가락… ○○의 놀라운 효능?

식초는 식생활에서 맛을 내는 중요한 조미료이자 다양한 효능을 지닌 발효식품이다. 독소가 없고, 오래 보관해도 변질되지 않는다. 신맛과 독특한 향을 내는 식초는 민간 치료요법 등에 널리 사용돼 왔다.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아름다움을 유지한 비결이 식초라고 알려졌으며,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식초의 약효 성분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1개월간 신고 '0건'?... "떠넘기기 해 놓고 어디 신고하란 말이냐" 시민들 분통

[단독] 방울토마토 구토 파동…식약처, 한 달 내내 방치

방울토마토 구토 파동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실상 한 달 가까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정황이 코메디닷컴 취재 결과 밝혀졌다. 식약처가 불편 사항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부처 간 '떠넘기기'를 하는 바람에 제대로 신고할 수 없었다는 시민들의 이야기가 줄을 잇고 있다. 식약처 대변인실은 “공식 신고처인 ‘식품안전나라'(1399)를 통해 직접 신고된…

“요로감염 8%, 오염 식품 날로 먹어 생겨”

날고기 속 대장균, 여성 요로감염도 일으켜(연구)

오염된 음식의 대장균 탓에 여성들이 요로감염(UTI)에 걸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대장균(E. coli)에 감염되면 여성들이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은 장에 살고, 대변을 통과하고 때로는 대변에서 요로로 다시 옮겨간다. 오염된 고기를…

반려동물에게 저지르는 흔한 실수들

강아지가 아무 곳에나 실수…꾸짖어도 소용없다?

매년 3월 23일은 국제강아지의 날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반려동물의 건강 및 행동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60℃ 이하서 증식...산소 없는 환경서 잘 자라

끓여도 안 죽는다…실온서 퍼프린젠스균 증식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도 실온에 그냥 두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이 증식해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다. 퍼프린젠스는 끓여도 살아남는 식중독균이다.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아포를 만들어 생존한다. 아포는 고온·건조 등 증식에 불리한 환경이 형성됐을 때 균이 만들어내는 휴면 상태다. 음식이 식으면서 다시 생존하기 좋은 환경이…

[오늘의 건강] 전염성 강해…개인 위생 철저히 지켜야

봄에 더 극성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증상과 예방법

전국 대부분 지역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사 결과 봄철에 환자가 2배 가까이 많았다.…

함부로 섭취 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패류독소 중독 위험

굴 먹고 장염 호소… ‘가열조리용’ 반드시 익혀야

굴은 생으로 김치에 넣어 버무리기도 하고 보쌈과 함께 싸 먹기도 한다. 횟감용과 가열조리용이 따로 있으니, 가열조리용으로 표기된 굴은 생으로 먹어선 안 된다. 최근 굴 섭취 후 장염 증상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 신고가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가열조리용 굴을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올겨울(2022.11~2023.2) 굴…

올해부터 점검대상 확대

때 끼고 너저분…마라탕·양꼬치집 51곳 적발

마라탕, 양꼬치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3998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5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걸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6~10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해 위생이 불량한 51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6개월 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