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식단

“시리얼 당분 많아 과하게 먹으면 안 좋아”

옥수수 시리얼 항산화물질 풍부

아침 대용으로 먹는 시리얼 중 옥수수로 만든 시리얼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크랜턴대 조 빈슨 교수팀은 시중에 파는 전곡시리얼 브랜드 30개 이상을 연구한 결과 이들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리얼 중에서도 옥수수와 귀리에 폴리페놀이 0.2%로 가장 풍부했고…

“적당한 음식 유혹 오히려 자제력 높여”

케이크 사진 다이어트에 도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달콤한 음식 사진을 보면 식욕이 생기기보다 오히려 자제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심리학과 플루어 크로에스 교수팀은 유혹은 오히려 자제력을 높일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여대생 5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기억력 테스트’라고…

소금 줄이고 채소 많이 먹는 DASH 다이어트 효과

저염 식단으로 고혈압-신장결석 다 잡아

과일과 채소는 많이 먹고 소금은 적게 먹는 고혈압 예방 다이어트(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가 신장결석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ASH 다이어트는 과일, 채소, 견과류, 저지방 유제품 등의 섭취는 늘리고 소금, 붉은 고기, 가공육, 설탕 음료 등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무조건 굶기보다 물, 소금, 비타민C 적절히 먹어야

‘스테이케이션’으로 체중 줄여볼까?

말복을 넘긴 여름,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거나 휴가 계획을 정하기 않았다면 ‘스테이케이션’은 어떨까?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란 떠나지 않고 머무르는(stay) 휴가(vacation)라는 의미의 합성 신조어로, 이른바 방콕 휴가를 말한다. 하지만 자칫 아무 계획 없이 방에 ‘콕’하고 쳐박혀 있다가는 허무하게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

섹스 몰라 생긴 병, 외도

중세 시대에는 여자가 바람을 피우면 화형을 시키거나 소설 주홍글씨에서처럼 옷에 A를 쓰고 다니게 했다. 중국에서는 멍석말이를 해서 때려 죽이거나 돌로 쳐 죽였다. 옛날에는 피임도 어려워 임신을 하게 되면 평생을 숨어서 살거나, 천민처럼 떠돌아 다니면서 신분을 숨기거나, 죽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피임이 너무나 쉽고, 기회도 너무나 많은…

남는 지방 저장않고 간에서 태워버리도록 유도

자몽 속 성분에 다이어트 효과

자몽 속의 나린제닌 성분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의 머레이 허프 교수 팀은 실험용 쥐들에게 기름진 서양식 먹이를 주면서 쥐들 중 절반에게만 나린제닌 성분을 먹이에 타서 줬다. 나린제닌을 먹지 않은 쥐들은 곧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인슐린 내성이 생기면서 비만이 됐다. 반대로 나린제닌을 먹은…

불황에 식자재값 급등해도 ‘건강밥상’ 가능

단돈 몇 천원으로 차리는 알뜰-영양 밥상

지난 5월 한국의 식품 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11%나 올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가 경제난으로 IMF(국제통화기금)의 긴급 자금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참고한다면 사실상 OECD 국가 중 최고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통계 숫자가 아니더라도 반찬거리를 사러 마트나…

알고 해야 잘 빠진다…실험이 증명하는 다이어트 비법들

□□□하면 □kg 빠진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살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다이어트엔 각오와 실행력이 중요하지만 ‘어떻게’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이어트 방법 9가지를 소개한다. ∇다이어트 일기 쓰면 20주 뒤 -8kg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사람은 쓰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두 배나 더 줄일 수 있다.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No"…운동 뒤 적게 먹어야

운동 뒤에 지방이 연소된다고?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운동 뒤에도 지방이 연소되고 이 때문에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운동을 하는 동안엔 열량이 줄어들지만 운동 뒤에는 지방이 연소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운동 뒤에 음식을 먹으면 살빼기가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것. 미국 콜로라도대 에드워드 멜란슨 교수팀은…

젊었을 때 체력이 당뇨병 진행에 영향 미쳐

30살 때 몸이 당뇨병 걸릴지 결정한다

젊은 사람들은 중년 이후 건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18~30세 사이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다져놓지 않으면 그 뒤 20년 사이에 당뇨병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약대의 머시디스 카네손 교수 팀은 1984년 조사 시작 당시 18~30세였던 2231명을 대상으로 2001년까지 17년 동안 관상동맥…

“초산이 지방파괴 유전자 활성화”

“식초가 비만 예방” 동물실험 입증

식초가 실제로 체내 지방 축적과 비만을 예방할 가능성이 크다는 쥐실험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식초 제조판매 회사인 미즈칸 그룹 중앙연구센터의 토무 콘도 박사팀은 실험용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6주 동안 고지방 식단을 제공한 뒤 한 무리는 물만 먹게 하고 나머지 무리는 각각 0.3, 1.5%의 초산을 투여했다. 그 결과 초산이 투여된 쥐는…

남자의 암사망률, 여자의 1.7배

남자 암사망률 높은 건 의사 꺼리기 때문

남성이 여성보다 암에 더 잘 걸리고 사망률도 높은 것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꺼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바꾸지 않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암 연구소의 데이비드 포맨 박사 팀은 2006~07년 영국인의 암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암에 걸리는 확률은 60%,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70% 더 높았다. 이는 여성과 남성이…

‘약 없이 당뇨병 이겨내기’가 권하는 외식 요령

당뇨병 환자도 외식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외식은 맛있지만 짜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경우가 많다. 식당마다 맛으로 승부하다 보니 고열량에 영양소는 한쪽으로 쏠리고, 짜게 양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까닭이다. 이래서 당뇨병 환자들은 외식에 움츠러들기 쉽다. 그러나 뺄 것은 빼고 추가할 것은 추가해 달라고 요구하면 당뇨병 환자도 외식을 즐길 수 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닐 버나드 박사는…

폐경기 지나 대처하면 이미 때 늦어

평소 뼈에 저축해야 골다공증 없다

여성들은 50대에 폐경이 되면서 뼈가 급속하게 약해진다. 골다공증이 무서워 이때 부랴부랴 약해진 뼈를 보강하려 애쓰는 사람이 많지만 이미 때가 늦은 경우가 흔하다. 뼈에 대한 저축은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다. 뼈는 약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뼈가 약해져 있는지를 알기 힘들다. 일단 뼈가 부러지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

지중해식단 가벼운 치매 예방

【시카고】 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뉴욕) 니콜라오스 스카미어스(Nikolaos Scarmeas) 교수팀은 지중해식(食)이 경도 인지장애(MCI) 위험을 낮춰주고 알츠하이머병(AD)으로 진행하는 위험까지도 줄인다고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지중해식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포화지방산은 적은 식단을 말한다. 즉 생선, 야채,…

흡연-비만-당뇨도 결장암 위험 20% 높여

주 7잔 이상 술 마시면 결장암 60%↑

일주일에 술을 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6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조지 국제 건강 연구소 레이첼 허슬리 박사 팀은 기존에 발표된 결장암 관련 연구 100편을 종합 분석해 술, 담배, 당뇨병, 신체활동, 식단이 결장암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7잔…

단백질, 칼슘, 칼륨, 마그네슘 성분이 고혈압 줄여

탈지우유 하루 1잔, 고혈압위험 30%↓

중년 남녀가 탈지우유나 저지방 요구르트를 하루 1잔 마시면 고혈압 위험을 3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마리엘 엔베링크 교수 팀은 연구 시작 당시 고혈압이 없는 55세 이상 남녀 2245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식단을 수시로 점검하고 혈압을 측정해 유제품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코메디닷컴, 6~8월 당뇨 식단 공개

당뇨환자, 여름철 식사 제대로 하는 법

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8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여름철 식단’을 공개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으로 봄철 식단을 지난달 공개한 데 이어 6월~8월용 여름 식단을 추가한 것. 코메디닷컴의 당뇨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 공급에 중점을 뒀다.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을 기준으로 하루…

고단백-저지방이고 철분-아연 풍부한 음식 먹어야

탈모 예방하는 음식 5가지

머리가 빠지면 이발소에 가기가 두렵고 거울보기가 싫어진다. 대머리는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의 지나친 분비 △20세 이후 피부 노화 등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생긴다. 미국 방송 폭스 뉴스는 13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 생선, 달걀, 콩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다는…

암환자 85% 영양불균형…세브란스병원 45개 메뉴 개발

힘들고 식욕없는 암환자 돕는 식단 나왔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의 85%가 심각한 식욕 부진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암환자의 영양 보충을 도울 암환자 전용 식단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암센터에서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이 14일 공개한 암환자 전용 식단은 모두 45가지로, 된장, 청국장을 이용한 요리 5가지, 고단백 요리 9가지, 이색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