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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당신의 SNS 친구는 사이코패스입니까?

나의 페이스북 친구가 사이코패스라는 근거는 없을까? 사이코패스는 전 세계 인구의 1%를 차지한다. 온라인 활동 인구 중에도 당연히 사이코패스가 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 친구가 100명이라면 그 중 한 명은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있다는 의미이다. 사이코패스는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마스크(가면)를 착용하고 다른…

우리 잠깐 헤어졌어요…이별의 효과

종영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전 세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미국 시트콤 '프렌즈(friends)'의 명대사가 있다. 이 시트콤의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대사, 남자 주인공인 로스의 "우린 헤어진 상태였어(We were on a break)!"라는 외침이다. 현실의 연인 관계도 이처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

낮잠, 우울증 개선 효과 있을까?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우울증 낮잠(depression nap)’이라는 해시태그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낮잠을 자면 우울한 기분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진짜 그럴까? 주말이면 낮잠을 즐겨 자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평일 부족했던 잠을 채울 목적도 있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회피하거나 무시할 목적으로 낮잠을…

인기 많은 학생, 사회공포증 생길 확률 높다(연구)

각 학교마다 인기 있는 학생들이 있다. 학창시절의 인기는 성인이 된 이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최근 보고에 따르면 청소년기 인기가 많았던 아이들은 성인이 된 이후 정신 건강을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 국제학술지 ‘아동발달(Child Development)’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학창시절 친구와의 우정은…

군것질, 우울한 기분보단 접근 용이한 탓(연구)

제과점에서 나는 고소한 빵 냄새, 한식집을 지날 때 나는 구수한 찌개 냄새는 없던 식욕도 일으킨다. 배가 고프지 않던 사람도 향긋한 음식 냄새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단 것이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 음식을 먹게 되는 '거짓 허기'는 주로 우울한 기분이나 스트레스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최근 불필요한 군것질은 음식점 앞을 지나는…

건강한 거꾸로 자세,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벽에 걸치면 심장보다 높은 곳에 두 다리가 놓이게 된다. 이런 자세를 취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들이 있다. 이 같은 동작을 ‘비파리타 카라니(viparita karani)’라고 부른다. 산스크리트어로 '행동을 거꾸로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체는 평상시…

“소셜미디어에 운동 알리면 동료도 자극받아”(연구)

소셜미디어에 운동을 한다고 널리 알리는 것이 다른 사람의 운동 동기를 자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연구팀이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운동에는 ‘사회적 전염성’이 있어서 소셜미디어에 운동을 한다는 사실을 광고하면 다른 사람의 운동 동기를…

“연인이 바뀌어도 외모나 성격은 비슷”(연구)

교제하던 연인과 헤어지고 다른 친구를 사귀어도 외모나 성격이 이전 연인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비슷한 유형의 연인을 반복적으로 만나게 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폴 이스트위크 교수(심리학)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와 과거의 연인들이 외모와 성격 등에서 매우 유사한 점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이대별 우울증 양상 다르다

우울증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차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정신의학과 미셸 리바 교수는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우울증은 놀라울 정도로 복잡한 양상을 지닌다”며 “상당수 우울증은 눈치 채기 어렵다”고 말했다. 증상이 명백하지 않은데다…

美대학생, 땅콩버터에 뒤덮여 목숨 잃을 뻔 했다

초등학교에서나 있을 법한 ‘친구 골리기’ 사건이 대학생들 사이에 벌어져 미국의 한 학생이 목숨을 잃을 뻔했다. 집단 따돌림이 다시 한 번 사회문제로 대두됐고, 땅콩버터와 연관이 있는 사건이었단 점에서 건강 이슈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센트럴미시건주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들로 구성된 사교클럽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왜 우리는 가짜 뉴스에 빠지는가

최근 가짜 뉴스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어지러운 세계 정세 속에서 화두로 떠오르더니 국내에서도 가짜 뉴스에 관한 기사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정치계뿐만 아니다. 미국 워싱턴대학에서는 과학 교수 두 명이 합심해 과학계의 가짜 뉴스에 대항하는 의미로 정규 강의까지 개설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가짜 뉴스에 빠지는 이유는 뭘까. 일부…

과학계도 ‘가짜뉴스 도려내기’ 필요하다

가짜뉴스 확산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가짜뉴스에 대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짜뉴스는 거짓 정보를 생산하고 실제 언론사를 통해 이를 공개하고 공유함으로써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목적으로 존재한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가짜뉴스를 줄일 수 있는 도구와 방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 트럼프…

원푸드 다이어트의 최종 결과는…몸무게 복귀

다이어트를 하면 마음이 초조하고 조급해진다. 몸무게 눈금에 변화가 없으면 방법을 바꿔야하나 고민에 빠진다. 속성 다이어트에 마음이 쉽게 동하는 이유다. 빠른 속도로 체중 감량 효과를 일으키는 ‘모노 다이어트’가 바로 대표적인 속성 다이어트다.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모노 다이어트, 정말 해도 되는 걸까. 지난 2016년…

스트레스 때문에 못 잔다면, 일기를 써라

행복지수는 낮고 자살률은 높은 대한민국이 근래 어지러운 정세까지 더하면서 스트레스 수치를 높여가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잠을 설치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로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의 정치이슈만큼 미국도 연일 요란하다. 대선 이후 이민자를 비롯한 다수의 미국 거주자들이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스마트폰 쓰면 정말 머리 나빠질까?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우리 사회는 기억조차 스마트폰에 맡긴다. 부모님의 생일, 친구의 전화번호, 찾아가야 할 장소 등을 모두 저장하고 알려주는 스마트폰은 우리의 정신적 수고를 획기적으로 덜어준다. 하지만 직접 내 머리로 사고하지 않는 습관이 우리의 사고능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자동차를 타면 원하는 목적지에 빨리 갈 수 있지만 너무…

“금 간 휴대폰 쓰는 남자는 별로…” 신세대 연애 풍속도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1982-2000년생)들은 첫 데이트를 제대로 하기도 전에 성관계를 맺으며, 화면에 금이 간 휴대폰을 가진 사람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18-70세 싱글 남녀 5,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례 미국 독신자 조사’ (annual Singles in…

SNS에 빠진 닭살커플, 실제로는 불행할 가능성↑

소셜 미디어에 셀카 사진·동영상을 올려놓고 우쭐대는 커플은 불행하고 관계가 불안정할 가능성이 크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완벽한 관계를 주장하는 것은 실제로는 오히려 비참하다는 뜻일 수 있다. 영국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는 다양한 부부관계를 온라인에서 끊임없이 공유하는 부부는 불행할 가능성이 더…

요즘 쑤시고 아픈 허리, 추운 날씨 탓일까?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면 무릎 혹은 허리가 욱신거리고 아프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통증은 진짜 날씨 탓인 걸까. 많은 사람들이 믿는 이 같은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연구팀의 연구결과다. 화창하고 따뜻한 날과 비가 오고 우중충한 날, 사실상 통증의 차이가 별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셀카 찍으면 나르시시스트? 셀카의 유형 3가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셀피(셀카)에 빠지는 걸까. 자기 자신에 대한 과도한 애착, 즉 나르시시즘 때문일까.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연구팀이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나르시시즘만이 셀카의 원인은 아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신의 셀카를 SNS에 올리고 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이유는 총…

SNS 제대로 하면 수명 연장에 도움(연구)

무엇이든 과하면 나쁘고 적당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신건강을 해치는 대명사가 된 소셜미디어도 적절히 활용하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페이스북 사용자 1천20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SNS와 수명 연장 사이에 연관성이 포착됐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소셜미디어가 현실세계의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