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짜증이 나거나 분노가 치민다면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의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민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다.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사진들을 보면 나를 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보이지만, 사실…
최근 이탈리아 10대들 사이에 '흉터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얼굴을 꼬집어 상처를 낸 뒤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공유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규제 당국은 자해를 유도하는 유해한 영상 콘텐츠라고 판단해 조사에 나섰다.
얼굴을 꼬집으면 피부 아래 모세혈관이 터지며 붉게 멍이 든다. 대체로 이러한 상처는 며칠 내 사라지지만 심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
건강에 유전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좋은 음식의 섭취, 적절하고 꾸준한 운동 등이 차지하는 비중도 꽤 높다. ‘약보다는 식품이 더 낫다’(藥補不如食補, 약보불여식보)’는 옛말은 요즘도 통한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도 ‘건강하게 먹는 바람직한 식습관 10가지’를 짚었다.
1.아침에 야채·과일을 먹는다…
영국 플러스사이즈(표준보다 큰 기성복 치수) 모델인 테스 홀리데이(37)가 할리우드 배우인 기네스 팰트로(50)의 식단을 문제 삼았다.
홀리데이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네스 펠트로는 건강한 일상을 묘사하지 않는다"며 "제한적인 식사를 하는데, 이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팰트로가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식단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미국의 98세 할머니가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5㎞를 1시간 내에 완주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티 린드버그(98) 할머니는 지난달 2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센테니얼 올림픽 파크서 열린 '2023 퍼블릭스 애틀랜타 마라톤' 5㎞ 부문에 출전, 59분 6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린드버그 할머니의 결승선 통과 장면을 담은…
소셜미디어(이하 SNS) 사용을 절반으로 줄인 10대 청소년들이 불과 한 달 만에 자신의 신체에 대해 갖는 주관적 이미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SNS에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면 청소년들이 자신의 체중과 외모에 대해 갖는 관점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 연구소(Eastern Ontario Research Institute)…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활성화한 소셜미디어는 청소년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불안과 우울증은 소셜미디어의 유행과 겹치는 시간인 지난 10년간 증가했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소셜미디어의 탓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18세 미만의 모든 청소년에게 소셜 미디어를…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활성화한 소셜미디어는 많은 이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예인과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SNS의 발달은 준사회적 관계 (parasocial relationship)를 더욱 흔하게 만들고 있다. 준사회적 관계란 …
생각의 한 끗 차이가 삶을 달라지게 한다. 특히 어떤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지, 부정적으로 보는지의 차이가 삶의 질을 정반대로 바꾸기도 한다. 부정적 사고는 우울증처럼 정신 질환 외에 실제로 심장병처럼 신체 질환과 연관되기도 한다. 자신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려면, 자신에게 ‘독’이 되는 다음의 생각들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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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일대에 도넛, 크루아상(크로플), 케이크 등 빵 맛집 카페들이 있다. 이들 카페 20곳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를 즐기는 사람들, 소셜 미디어로 디저트 인증을 하는 풍조가 이런 빵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 빵을 식사 대용 혹은 간식용으로 계속…
색정증(色情症) 혹은 연정광(戀情狂)으로 번역되는 에로토마니아(Erotomania)는 특정한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망상의 한 종류이다.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미디어의 발달로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에로토마니아 증세에 대해 소개했다.
에로토마니아 환자는 정치인이나 배우처럼 유명한 사람이나 심지어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이…
몸을 꼼지락거리길 썩 좋아하지 않는다면 건강 전선에 빨간 불이 켜진다. 이에 더해 가공식품이든 뭐든 가리지 않고 많이 먹으면 비만, 고혈압 등 만성병을 부를 수 있다. 애써보지만 좀처럼 마음에 끌리지 않는 운동을 삶의 취미로 바꿀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는 ‘싫은 운동 좋아하게 해주는 놀라운 방법 10가지’를 소개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 씨가 의사로서의 실력을 묻는 질문에 "자질이 충분하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의사의 자질이란 무엇일까?
조 씨는 6일 유튜브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나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의 의사 생활에 대해서는 선배들로부터 의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요즘에는 다이어트 정보를 얻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검색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도움이 되고 신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정보가 그렇지 않을 때도 많음을 명심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맞는 방법이 나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빠르게 살을 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인지, 위험한 점은 없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수많은 영양과…
지하철 재정 적자가 이어지면서 무임승차 연령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노인 연령 자체를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사회적 관점이 아닌 생물학적 관점에서도 노인 연령은 변화가 필요할까?
지난달 3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획재정부가 무임승차 문제에 대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지하철 무상…
6일(현지시간) 로이터,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튀르키예(구 터키) 남부도시 가지안테프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앙은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이었으며 18㎞의 깊이에서 발생했다.
튀르키예 당국은 7.4 규모라고 발표했으며, 이번 지진이 튀르키예 관측 사상 100여 년 만에 최대…
10년 전 미국 TV 리얼리티쇼에 등장했던 에피소드 한 편이 최근 다시 화제가 되며 '아몬드 엄마(almond mom)'라는 유행어가 등장했다.
지난 2013년 방영한 '베버리힐스의 진짜 주부들(The Real Housewives of Beverly Hills)'의 한 에피소드에 모녀가 대화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딸 지기 하디드는 엄마 욜란다…
인기 드라마 '일타스캔들'(tvN)이 자폐인에 대해 부적절한 묘사를 담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드라마는 자폐인과 가족이 부당한 차별을 겪고 있는 현실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그려냈다. 최근 한국 드라마가 보여주고 있는 진일보한 장애서사에서 퇴보했다는 비판 역시 제기됐다.
최근 홍윤희 협동조합 무의 이사장은 '미디어오늘' 기고문과…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명지병원 닥터카를 타고 현장에 방문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사고 대응이 늦어졌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명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에 재난응급의료인력 등을 투입해 업무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명지병원이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제출한 활동일지에 따르면 병원…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다이어트 효과로 각광 받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약이 체중 감소를 촉진하지만 메스꺼움과 구토, 불규칙한 심박수, 얼굴 조기 노화 등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마글라타이드는 2017년 당뇨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오젬픽과 2021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