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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스트레스 탓, 3명 중 1명 잠 못 잔다 (연구)

경제나 정치적 이슈 때문에 잠을 충분히 못 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지난 2013년 선행 연구에 의하면 미국인의 30%가 하루 6시간 이하, 즉 적정 수면 시간에 못 미치는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조사를 바탕으로 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그 비율은 33%로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노인의학과…

“별 것 아냐” 생각했는데…정신건강에 해로운 습관 5

매일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실은 우리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습관들이 쌓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 정신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의하면 우리가 인지하는 것보다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일상의 요인들이 있다. ◆ 잘못된 식습관= 영양과 심리학 사이의 연관성을…

취중 포스팅은 소셜미디어 중독 (연구)

잔뜩 술에 취해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을 올리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일종의 소셜미디어 중독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연구진은 18~25세의 학부생 425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소셜 미디어 사용 행태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한 번 술자리에서 남학생은 5잔, 여학생은 4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

셀카 사진, 자기애적 인격장애 부른다 (연구)

소셜 미디어에 자기 사진을 과도하게 올리는 사람은 자기애적 인격장애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기애적 인격장애(NPD)란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 여기고,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병적인 성향이다. 일상생활에서 허세를 부리거나, 특권을 누리려 하는 모습으로 드러나며, 그 과정에서 타인을 부당하게 이용하고 착취한다. 영국 스완지 대학과…

온라인 활동 늘면 불행하다 (연구)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개인의 행복 지수, 이를 온라인 활동 시간과 연관 지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크린을 보며 낭비하는 시간이 행복 지수를 떨어뜨린다는 것. 즐길거리도 먹을거리도 앞선 그 어떤 시대보다 풍성하지만 "나는 가진 것이 없어 불행해"라고 느끼는 사람은 오히려 늘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보정 어플 속 내 모습처럼 수술해 주세요”

얼굴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어플 속 자신의 모습처럼 성형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촬영하는 '셀피(셀카)'는 이제 보편적인 일상의 활동이 됐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얼굴을 직접 카메라에 담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반 카메라를 넘어 얼굴의…

독일-멕시코 승패, 성생활 통제 영향 미쳤을까?

'디펜딩 챔피언' 독일 꺾은 멕시코, '금욕령'과 관련 있을까? 18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가 1-0으로 독일을 꺾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독일의 패배도 이변이지만, 두 팀은 성생활 통제에 대해 상반된 정책을 펴고 있는 팀이라는 점도 비교해볼 만한 점이다. 지난 3일 멕시코…

스웨덴 축구팀 ‘금욕령’ 해제, 경기에 미칠 영향은?

오늘(18일)밤 대한민국 대표팀과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벌이는 스웨덴 대표팀은 월드컵 기간 성생활이 허용된다. 성관계와 경기력 사이의 연관성이 다시금 주목 받는 순간이다. 일부 국가 대표팀은 대회 기간 성관계가 허용되지 않는 '금욕령'이 내려진다. 사생활보단 경기에 집중하라는 이유다. 독일팀이 대표적이다. 독일 대표팀은 대회기간 성관계,…

스마트한 세상에서 ‘덜 스마트함’을 찾는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꿨다. 유사 이래 인류가 쌓아온 지식이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은 물론 기분까지 공유할 수 있다. 거기에 아무 때고 사진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확실히 유용하고 멋진 물건이다. 그러나 이 기계가 끝없이 흘려대는 정보에 넋을 잃고 시간을 허비하다 보면 ‘이건 과연 나에게 도움이…

페트병이 암 유발? 가짜 정보 우려

아직도 페트병에 담긴 음료를 마시거나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덥혀 먹으면 암에 걸릴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당연히 거짓 정보다. 유럽 암 저널(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영국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한 결과가 실렸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교의 연구진에 따르면…

쿨해 보이고 싶다면 ‘치즈’ 하세요

당당하고 멋진 사람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자격 요건은 무엇일까. 사회적 지위? 패션 스타일? 최근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미소처럼 사람을 쿨(coo)해 보이도록 만드는 것도 없다. 연구팀의 첫 조사에서는 반항기 있는 모습이 가장 쿨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이유 없는 반항'의 제임스 딘 같은 모습이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때아닌 문신 논란?

평창 동계 올림픽 미국 대표로 참가한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다리 문신이 화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진짜 문신이 아니다. 치료 목적으로 감싼 테이프가 문신이란 오해를 샀다. 미라이 나가수는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미국 역사상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여성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됐다. 지난 12일 피겨스케이팅…

성희롱에 “싫어요” 말하라 채찍질 말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투(Me Too) 캠페인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시상식에서나 하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내에서 훨씬 더 뜨끈뜨끈한 이슈가 됐다. 미투 운동은 순식간에 번졌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서 '#MeToo'만 검색해 봐도 그 파급력을 알 수 있다. 미투의 역사는 10년이 넘었다. 지난 2007년 여성…

강박적인 셀카, 정신질환의 일종 (연구)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셀피(셀프카메라)에 집착한다면 정신장애로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피가 정신질환이라는 주장은 지난 2014년 화제가 된 가짜뉴스에서 시작된다. 이 뉴스는 미국정신의학회(APA)가 강박적인 셀피를 '셀피티스(selfitis)'라는 용어로 정의하고, '셀피티스 등급표'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당신의 SNS 친구는 사이코패스입니까?

나의 페이스북 친구가 사이코패스라는 근거는 없을까? 사이코패스는 전 세계 인구의 1%를 차지한다. 온라인 활동 인구 중에도 당연히 사이코패스가 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 친구가 100명이라면 그 중 한 명은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있다는 의미이다. 사이코패스는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마스크(가면)를 착용하고 다른…

우리 잠깐 헤어졌어요…이별의 효과

종영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전 세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미국 시트콤 '프렌즈(friends)'의 명대사가 있다. 이 시트콤의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대사, 남자 주인공인 로스의 "우린 헤어진 상태였어(We were on a break)!"라는 외침이다. 현실의 연인 관계도 이처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

낮잠, 우울증 개선 효과 있을까?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우울증 낮잠(depression nap)’이라는 해시태그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낮잠을 자면 우울한 기분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진짜 그럴까? 주말이면 낮잠을 즐겨 자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평일 부족했던 잠을 채울 목적도 있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회피하거나 무시할 목적으로 낮잠을…

인기 많은 학생, 사회공포증 생길 확률 높다(연구)

각 학교마다 인기 있는 학생들이 있다. 학창시절의 인기는 성인이 된 이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최근 보고에 따르면 청소년기 인기가 많았던 아이들은 성인이 된 이후 정신 건강을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 국제학술지 ‘아동발달(Child Development)’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학창시절 친구와의 우정은…

군것질, 우울한 기분보단 접근 용이한 탓(연구)

제과점에서 나는 고소한 빵 냄새, 한식집을 지날 때 나는 구수한 찌개 냄새는 없던 식욕도 일으킨다. 배가 고프지 않던 사람도 향긋한 음식 냄새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단 것이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 음식을 먹게 되는 '거짓 허기'는 주로 우울한 기분이나 스트레스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최근 불필요한 군것질은 음식점 앞을 지나는…

건강한 거꾸로 자세,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벽에 걸치면 심장보다 높은 곳에 두 다리가 놓이게 된다. 이런 자세를 취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들이 있다. 이 같은 동작을 ‘비파리타 카라니(viparita karani)’라고 부른다. 산스크리트어로 '행동을 거꾸로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체는 평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