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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코로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에게 화가 난다면?

팬데믹 이후 영어권 국가에서 자주 쓰는 신조어가 있다. 바로 '팽그리(pangry)'다. 이는 팬데믹(pandemic)과 앵그리(angry)의 합성어로, 팬데믹으로 화가 난 상태를 말한다. 배가 고파 화가 났을 때 많이 쓰이는 '행그리(hangry, hungry와 angry의 합성어)'와 유사한 형태의 합성어다. 이런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행복해지려고 애쓰지 말라”…행복 추구의 역효과

"행복해져야지"를 목표 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행복은 과연 목표가 될 수 있을까? 돈이라는 물질적 가치보다 행복이라는 정신적 가치를 높이 두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행복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연구들에 의하면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사람일수록 행복과 멀어지는 경향이…

코로나 시대, ‘암울하고 나쁜 뉴스’에 대응하는 법

세계가 코로나19에 따른 암울한 뉴스로 뒤덮였다. 편가르기가 심한 정치 뉴스도 좋은 것 보다는 나쁜 쪽으로 흘러나온다. 우리 이웃의 끔찍한 사건 사고 뉴스는 바람 잘 날 없다. 하루가 멀다 하고 긍정적인 것 보다는 부정적인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이런 뉴스들에 빠져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미국 건강정보채널…

무심코 넘겼는데…정신건강에 의외로 나쁜 습관 4

매일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실은 우리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신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일상의 요인들을 알아본다. 1. 잘못된 식습관 여러 연구에 따르면, 먹는 음식에 따라 정신건강 상태도 달라진다. 쿠키, 칩, 빵처럼 가공된 식품을 많이…

건강한 사람들의 12가지 습관

‘재산을 모으기 위해 건강을 해치지 마라. 건강이 곧 재산이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 것이다.’‘행복은 무엇보다 건강속에 있다’ 인생에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명언은 숱하게 많다. 이렇듯 소중한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건강한 생활습관에서 나온다. ‘웹엠디 닷컴’에서 소개한, 건강한 사람들의 12가지…

건강, 삶의 질 향상시키는 아침습관 4

아침을 건강하게 시작하면 하루를 보다 성공적으로 보낼 확률이 높아진다. 기상 후 10~15분 안에 벌어지는 일들이 그날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 짧은 시간 동안 건강을 해치는 실수들을 저지르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아침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1. 스트레칭 후 천천히 일어나기…

무심코 반복하고 있지만…정신건강 해치는 습관 3

일상생활에서 매일 반복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실제로는 우리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습관들이 쌓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신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웹 엠디’에 따르면, 우리가 인지하는 것보다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일상의 요인들이 있다. 1. 스마트폰을 끼고 산다…

“마스크 써도 산소 흡입에 전혀 문제없어”(연구)

‘마스크를 착용하면 산소 공급이 줄어들고, 이산화탄소 중독을 유발하며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는 주장이 SNS(소셜미디어)에서 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폐협회(ALA)를 포함한 의료 당국은 이러한 주장이 틀렸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식의 주장은 여전하다. 이와 관련해 이런…

우울증을 알 수 있는 징후 다섯 가지

개그우먼 박지선이 2일 갑자기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밝은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접한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그녀가 왜 죽음을 선택했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지만 우울증을 앓아 왔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울 것 같다. 주변 사람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알아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실…

어느 프리랜서의 SNS 중독 탈출기

호주의 마니 비널(Marnie Vinall)은 정치부터 정신 건강, 향수, 샌드위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을 쓰는 프리랜서. 비널은 최근 자신이 소셜미디어(SNS) 중독에서 어떻게 탈출했고 뭘 배웠는지를 건강 관련 인터넷매체 헬스라인에 소개했다. 한국의 SNS 중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서 비널의 글을 요약해서 소개한다. 나는 늘 SNS에 약간…

정신적 탈진 ‘번아웃’…“잘했어” 셀프 칭찬 필요

올해는 어느 때보다 정신적·신체적 피로감과 탈진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같은 '번아웃' 현상은 특히 나이가 들면서 더욱 심해진다. 번아웃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근로자들은 평균 32세에 이르렀을 때 인생의 첫 번아웃을 경험한다. 은퇴 시점까지 수십 년이 남은 시점, 이미 무기력한 상태를 보인다는 것이다. 왜 이처럼 젊은 나이에 벌써…

코로나 증상 중 등한시하게 되는 ‘이것’

열이 난다거나 기침이 나거나 숨이 찬 느낌이 들면 덜컥 겁부터 난다. 혹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코로나바이러스인 '사스-코브-2'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들이 있다. 발열, 마른기침 등의 가벼운 증상부터 호흡곤란, 폐렴 등 중증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기에 보다 이례적인 증상으로는…

팬데믹 시기, 집중력 높이는 법 5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면서 공동체가 받는 스트레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감염에 대한 공포 속에 일자리와 육아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머릿속이 멍해지고 주의력이 떨어진다는 호소도 늘고 있다. 최근 설문에 따르면 미국인 중 40%가 팬데믹 전보다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답변했다. 워싱턴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뇌과학을 가르치는…

왜 부정적인 뉴스에 더 끌릴까?

영어권에 ‘둠스크롤링’이란 말이 있다. 불행을 의미하는 ‘둠(doom)’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상하로 움직이는 ‘스크롤링(scrolling)’을 합친 신조어다. 불길하고 암울한 뉴스를 탐독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 닷컴’에 따르면 정신과 전문의들은 나쁜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끔찍한 뉴스에 빠져드는 건 인지상정이라고…

일회용 액상 담배, 니코틴 중독 위험 ↑(연구)

쥴(JUUL) 등 일회용 액상 니코틴 포드(pod)를 꽂아 피우는 전자 담배의 니코틴 의존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T. H. Chan 공중보건대학원 등 연구진에 따르면 포드형 액상 전자 담배는 니코틴의 산도(pH)가 낮아 다른 액상형 제품보다 목 넘김이 부드러운 탓에 더 깊게 흡입, 더 많은 니코틴을 흡수하게 된다.…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의사들의 소셜미디어 사용, 규제 필요할까?

가볍고 재미있는 영상이 인기를 끄는 유튜브에서 딱딱한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의료분야는 인기를 끌기 어렵다는 통설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문지식을 찾으려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와 관련된 콘텐츠가 소셜미디어에 급증하고 있다. 이런 열풍에 힘입어 개원의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들도 속속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있다. 이런 의료관련 유튜브 콘텐츠는 어렵고…

美정보국 “북한-중국-러시아 코로나 실태 파악 안 돼”

미국 국가 정보국이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 배경에는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이 있다. 이들 국가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정보국은 팬데믹으로 인한 이란 내 타격 수준 역시 한정된 통찰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란은 북한, 중국, 러시아보다 공식…

코로나 19에 영양 보충제 효과 있나?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인다는 영양보충제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각종 비타민에서 생약 추출물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결론은 어떤 영양제나 식품, 민간요법도 코로나19를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증거가 없고, 과도한 복용은 부작용만 불러온다는 것. 3월 첫 주…

코로나19 변종이 닥친다고?

잎샘추위 매섭다. 출근길 따뜻하게 입고 나서야겠다. 아침 최저 영하6도~영상3도로 어제보다 더 춥겠다. 낮 최고 7~13도로 정오부터 시나브로 푹해지겠다. 영동지방과 경북 북부는 어젯밤부터 내린 눈 계속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오늘의 코로나19 팩트 체크=주말에 연세대 약대 학장인 한균희 교수팀이 전한다면서 의약계에서 코로나 2차…

기침 때 손으로 가리면 야만인?

꽃이 망울을 터뜨리는 걸 시샘하는 것이 꽃샘추위라면, 지금 추위는 나뭇잎이 움트는 걸 시샘하는 잎샘추위에 더 가까울 듯하다. 며칠 수은주가 올라가더니 잎샘추위 찾아왔다. 아침 최저 영하7도~영상3도, 낮 최고 7~13도. 일교차도 크다. 미세먼지 등급은 ‘보통’ 수준이지만, 오후부터 중국에서 먼지바람 불어와 광주와 전북은 밤 한때 ‘나쁨’ 수준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