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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피부 가꾸기, 바르기보다 바르게 먹는 게 우선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가 있다.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피부 관리법은 바르고 붙이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촉촉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오이 마사지를 하고 피부가 거칠어진 사람은 각질 제거를 위해 흑설탕이나…

땀의 계절, 건조해 지는 피부…이렇게 막아라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땀이 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땀을 흘리는 시즌이 시작되면 그동안 관심을 가졌던 피부 보습에 소홀해진다. 하지만 이럴 때 로션을 바르지 않고 방치하면 건조한 피부가 되기 쉽다. 피부가 가렵거나 각질이 일어난다면 현재 피부는 건조한 상태다. 이럴 때 첫 번째 할 수 있는 해결법은 얼굴에 수분크림을 바르고 몸에는 바디로션을 꼼꼼히…

아침마다 푸석푸석 생기 없는 얼굴 원인은?

우리는 잠을 자는 동안 손상된 피부 세포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잠을 충분히 잤다는 것은 망가진 피부 세포를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의미다. 잠이 부족한 날 유독 피부가 거칠고 생기 없어 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피부상태를 측정한 결과, 평소보다 시험기간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수면을 제대로…

“가족-자신이 크게 아파봐야 진짜 명의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병원은 신경외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꼽힌다. 교수실 복도에는 매년 한 명씩 초청하는 방문교수들의 이름이 쭉 새겨져 있다. 2006년 방문한 서울대병원 정희원 교수는 동양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정 교수는 2009~2013년 세계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맡은 세계적 의사다. 최근 각 분야…

춘곤증 이기려면 아침은 꼭… 현미밥이 좋아

  피로한 일이 많아서인지, 무르익은 봄볕 때문인지 점심시간 뒤 눈꺼풀이 자꾸 내려와 눈꺼풀과 싸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점심 먹고 20분 정도 고주박잠을 자면 피로가 풀린다는데, 낮잠을 자기 힘든 사람, 낮잠을 자도 노곤한 사람이 적지 않다. ‘봄의 병’ 춘곤증, 어떻게 이겨야 할까? 의학자들은 춘곤증을 이기려면 아침밥을 꼭 먹으라고 권한다.…

머리 감을 때조차 목을 세워야 하는 이유

  최근 개학과 함께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노트북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손가방도 무거워지고 있다. 그런데 늘 한쪽 어깨에만 가방을 걸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어깨나 허리, 척추 건강에 대단히 좋지 않은 버릇이다. 가방이나 짐은 등에 지는 것이 좋다. 최근 정장 차림의 직장인들 가운데서도 등에 지는 가방을 이용하는 것은…

장갑 끼고 자라? 겨울철 피부·두발 관리법

  수분 공급도 중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조해진 피부와 두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차가운 날씨는 피부에 더욱 맹공을 가해 피부 표면을 거칠게 하고 두피에서는 각질이 일어나도록 만든다. 부드러운 피부와 윤기 나는 머릿결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수고가 필요하다. 미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이 소개한 몇 가지 방법을…

강추위에 특히 목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 이유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두툼한 외투에 모자, 장갑, 귀마개까지 착용하고 거리를 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가장 보온에 신경써야 할 부위는 어디 일까? 전문의들은 대부분 목 부위를 꼽는다. 추울 때 목의 보온이 특히 중요한 것은 뇌로 올라가는 굵은 혈관들이 목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목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부위여서 혈관들이 추위로…

공부가 잘 안될 때, 카페인 없이 생기 찾는 법

두근거림·불면증 등 부작용 없이 일이나 공부를 할 때 활력이 떨어지고 졸음이 쏟아지면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나 커피를 찾게 된다. 커피는 적당량만 지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도 많다. 하지만 하루 카페인 권장량(성인기준 400㎎)을 초과해 섭취하게 되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 등이 나타나 피로가 가중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30대 여성 갑상샘암 조심! 최근 환자 급증

최근 30대 여성 갑상샘(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갑상샘암 환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 우연히 거울을 보거나 세수를 하면서 목의 종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샘은 목 앞부분에 있는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성대가 있는 목젖의 2-3 센티미터 아래에 있다. 성대의 운동을 담당하는 신경이 갑상샘의 뒤쪽으로 지나가고 있어 신경을 누르거나 수술 중…

환자에게 꺼낼 첫마디를 고민하는 의사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56)는 인상이 온화하다. 환자뿐 아니라 동료 의사나 제자들에게도 늘 친절하다. 그는 환자들에게 진료결과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늘 신경 쓴다. 암이 아니면 우선 “다행히 암이 아닙니다”라고 말문을 열고 다른 이야기를 덧붙인다. 후배와 제자 의사들은 권 교수가 환자들을 대하는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를…

널뛰는 날씨에 건강 비상… 면역력 강화법 10

수은주가 갑자기 뚝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등 날씨가 롤러코스트처럼 요동치고 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쉽다. 감기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는 이유다. ‘롤러코스터 날씨’가 이어질 때는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날씨가 쌀쌀해지거나…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9월이 가장 위험

  최근 5년간 9월 발생률 최고 맑은 콧물이 계속 나고, 발작적인 재채기를 하거나 코가 막혀 고생하는 사람들이 요즘 들어 많아졌다.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이다. 꽃가루나 먼지 등의 특정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되면 과민반응이 생기는 것을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한다. 과민반응으로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재채기와 콧물, 코 막힘이 유발된다.…

머리 열지 않고도 뇌 수술… 기법 날로 발전

  서울대·토마스 제퍼슨대학 병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교민 이호천(가명·남 57세)씨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다가 뇌 아래 부위에 큰 종양이 발견됐다. 병명은 ‘후각고랑 수막종’. 이 씨는 치료를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학병원을 방문했지만 종양 주변의 뇌부종이 심해 머리를…

리얼리? ‘얼굴 혈색이 좋아지는 지압법’ 화제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얼굴혈색이 좋아지는 지압법’이란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네이버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의 혈색은 맑고 윤기가 나며 붉은 빛을 띤다. 건강이 나쁘면 얼굴색이 검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건강한 사람도 과로하면 순간적으로 얼굴색이 나빠질 수 있다. 다음은 얼굴의 혈색이 좋아지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갑자기 손목에 혹이….이게 대체 뭐지?

물혹의 일종인 손목결절종 IT업체에서 일하는 최모(28·여)씨는 아침에 세수를 하다 오른 손목 부근에 혹 같은 것이 불쑥 솟아올라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1,2주 전부터 손목 근처 살이 조금 부어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날 보니 혹처럼 크게 솟아오른 것이었다. 보기에도…

고양이처럼 말고… 세수, 제대로 하는 법

최근 인터넷에서 '고양이 세수 실제 상황'이라는 게시물들이 화제다. 해당 동영상과 사진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수돗가에서 얼굴을 씻는 모습이 담겼다. 눈 깜짝할 사이에 세수를 마치고 수건에 잽싸게 얼굴을 닦는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세수는 우리가 늘상 하는 일이지만, 제대로 된 세수만으로도 면역력을 증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추운…

겨울철 가려움증, 벅벅 긁지만 마시고…

얼음 마사지나 보습제 사용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 겨울철에 가려움증이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흔한 원인은 피부건조증이다. 공기가 차가워지면 피부의 지방샘이 위축돼 수분을 머금을 수 없다. 또한 땀샘도 위축돼 수분이 몸 안에서 살갗으로 가지 않아 푸석푸석해진다. 여기에 피부의 각질층은 건조한 외부…

[조현욱 칼럼] 미국 ‘마리화나 합법화’, 이런 이유가…

주정부 2곳 ‘오락용’합법화…연방정부 고심 마리화나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불법 약물이다. 2004년 유엔은 세계 성인 인구의 약 4%(1억6000만명)이 연간 1회 이상 사용한다고 추정했다. 청동기 시대부터 사용돼온 이 환각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불법화 돼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주정부의…

부엌에서 만드는 간단한 미용제품들

바나나 으깨면 면도 로션, 설탕은 박피제품  여성들이 특별히 마련하는 화장품은 비싸게 마련이다. 때로는 한 달 휴대폰 요금보다 더 나가는 것도 있다. 그렇지만 최고의 효능을 지닌 화장품은 정작 돈을 많이 들일 필요가 없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부엌에만 가도 된다. 이상한 화합물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상의 재료에서 보습제, 클렌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