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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무조건 굶기보다 물, 소금, 비타민C 적절히 먹어야

‘스테이케이션’으로 체중 줄여볼까?

말복을 넘긴 여름,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거나 휴가 계획을 정하기 않았다면 ‘스테이케이션’은 어떨까?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란 떠나지 않고 머무르는(stay) 휴가(vacation)라는 의미의 합성 신조어로, 이른바 방콕 휴가를 말한다. 하지만 자칫 아무 계획 없이 방에 ‘콕’하고 쳐박혀 있다가는 허무하게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

운동 후 온탕욕 오히려 숙면 방해

여름 야간운동, 수면 1시간 전까지 마쳐야

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심한 밤으로 운동 시간을 바꾸고 있다. 한강 둔치나 집 근처 공원에서는 취침 시간과 가까운 밤11시까지도 운동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식사 후 이뤄지는 저녁 운동은 건강상 많은 이점을 지닌다. 일단 자외선 노출이 적어 이로 인한 피부질환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여름철 더운 날씨에 땀을…

마취약을 마약처럼 사용…혼자 맞으면 호흡중단 위험

마이클잭슨 투여 의혹 프로포폴 어떤 약?

마이클 잭슨의 집에서 수술용 마취제 프로포폴이 발견되면서 이 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포폴은 수면마취제로,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검사처럼 간단한 검사 또는 수술을 할 때 사용된다. 이 약은 마약 같은 중독성은 없지만 저용량으로 사용하면 환각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미 국내에서도 여러 번 문제가 된 적이 있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관계정립 위해 뭔가 해야 하므로 큰 스트레스

어정쩡 대인관계, 나쁜 사이보다 더나빠

흔히 인간관계는 좋거나 나쁜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또 다른 인간관계도 있으니 그건 어정쩡한 관계다.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아주 남 대하듯 할 수도 없는 ‘정립 안 된’ 관계다. 직장에서 가장 피곤한 대인관계는 나쁜 관계가 아니라 이처럼 어정쩡한 관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고텐부르그대학의 심리학과…

강남경찰서, 31세 권 모 씨 구속수사 중

미모 무용수, 처방전 위조해 마약 조달

미모에 훤칠한 키, 무용으로 다져진 S라인 몸매를 뽐내는 31살 여성이 위조된 처방전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다량 구매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공문서 위조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권 모(31, 여) 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권 씨는 강남, 송파, 성동구 등의 약국을 돌아다니며 위조된 처방전을 이용해 향정신성…

규칙적으로 자고 ‘수영장 몸매 걱정’ 줄여야

햇빛 쨍쨍해도 울적? 여름 우울감 대처법

뜨거운 여름이다. 햇빛은 쨍쨍이고 낮 시간도 길지만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하면 낮 시간이 짧아지는 겨울에 뇌에서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겨울이 아니라 여름에 오히려 우울해지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정식으로 분류할 수는 없지만 더운 날씨…

불면증은 별 관계 없어

끔찍한 악몽은 자살 낌새

끔찍한 악몽을 자주 꾸는 것이 우울증과는 별개로 독립적인 자살 징후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불면증은 자살과 직접 관계가 없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임상 심리학 레베카 버넷 교수 팀은 정신병원을 찾은 18~66세 남녀 82명을 대상으로 악몽 척도, 불면증 척도(ISI), 우울증 척도(BDI), 자살위험척도(BSS)등을 이용해…

온라인 통한 수면지도로 잠 더 잘, 더 많이 자

인터넷 통한 불면증 치료 효과있다

불면증 환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긴장이완 기술, 마음 안정법 등을 배우면 잠을 더 잘 자고, 더 많이 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마니토바대학 노라 빈센트 교수 팀은 만성적인 불면증을 가진 성인 1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불면증과 싸우는 법에 대한 정보를 시청각 자료, 문서 행태로 다운로드 받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말과 행동 갑자기 바뀌면 의사에 알려야

우울증 걸린 친구 돕는 8가지 방법

가족, 친구, 연인이 우울증에 걸렸다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 입장에서 들어 주고 이해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오강섭 교수는 “주관적일 수 있는 생각들을 말하게 해 잘 들어 주고, 말과 행동에 대한 비난이나 충고를 함부로 하지 않으며, 병원에 가서…

흡연자, 호르몬제제 먹어선 안돼

호르몬대체요법, 폐암 위험 높여

폐경기 여성들을 위한 호르몬대체요법이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60%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호르몬대체요법은 폐경기 여성들의 우울증, 안면홍조, 불면증 등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지만 2002년 유방암과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치료법 유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이며 폐암 위험까지 높인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뇌로 가는 혈류량 적어져 발생…무리 없는 애도해야

슬픔지나쳐 ‘애도실신’조문길 조심해야

전국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 행렬이 이어지는 가는데 조문 행렬 가운데 실신하는 경우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 봉하마을에 마련된 빈소에서는 24일 오전 11시30분께 50대 여성이 조문을 마친 후 감정이 북받쳐 실신했고, 이어 오후 4시쯤에도 40대 여성이 고혈압으로 쓰러졌다. 이날 하루만 봉하마을 빈소에서는 조문객 10여명이 대기…

수면 방해해 감정호르몬 교란되기 때문

낮시간 긴 여름에 자살 많다

낮 시간이 길어지는 여름이 되면 수면장애가 늘어나면서 자살 위험 역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카린 스파링 브조크스텐 박사 팀은 지구 최북단 국가인 그린란드에서 1968~2002년에 일어난 자살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여름에 자살을 가장 많이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계절에 따른 자살 효과는 그린란드처럼 여름철 밤이…

불완전연소 가스-음식 탄 가스, 발암물질 역할

‘부엌 발암가스’ 주부의 폐 노린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면 흔히 간접흡연을 의심한다. 그러나 남편이 흡연자가 아닐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실내 환경, 특히 주방 환경을 의심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최장민 교수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것은 간접흡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요리를 하면서 유독 가스에 노출됐기 때문이라는…

잠 못자면 통증 더욱 심해지기 때문

암환자, 수면치료 받으면 덜 아프다

암 환자는 통증 때문에 잠을 잘 못 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수면 장애가 통증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멤피스의 암연구네트워크의 에드워드 스테판스키 박사 팀은 암 환자 1만1445명을 대상으로 불면증 같은 수면 문제와 통증, 피로, 우울감의 관계를 조사했다. 크고 작은 수면 문제는 이들의 26%에서 나타났으며 수면 문제가 있는…

효과 일시적…“졸리면 자는 게 최고”

껌-커피로는 춘곤증 못 막는다

점심식사 뒤 쏟아지는 춘곤증을 막기 위해 많은 직장인들이 껌을 씹거나 커피를 마시지만, 모두 일시적 효과만 줄 뿐으로 춘곤증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은 아닌 것으로 지적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박두흠 교수는 “껌이 주는 각성 효과는 1~2분 정도에 지나지 않고, 커피를 마시면 조금 더 효과가 길어지겠지만 일시적 방편이기는 마찬가지”라면서…

6시간 미만 자도 위험 3.5배로 높아져

하루 5시간 미만 자면 고혈압 5배

불면증으로 하루에 5시간도 채 못자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5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의대 알렉산드로스 브곤차스 박사는 평균 나이 49세의 남녀 1,741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수면다원 검사를 통해 수면과 고혈압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아주 적게 자는 사람, 5~6시간 사이로 약간…

호르몬 불균형으로 폭식하기 쉬워

불면증 환자, 살찔 가능성 4배

불면증 환자는 잠을 잘 자는 사람보다 살찔 가능성이 네 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신경과학과 사로쉬 모티발라 교수 팀은 만성 불면증을 가진 14명과 건강한 사람 24명을 대상으로 밤 시간대에 식사 조절과 관련되는 두 가지 호르몬이 얼마나 분비되는지를 측정했다. 측정된 호르몬은…

면역력 높이는 쑥, 피로회복엔 두릅 좋아

봄철 10배 더 필요한 비타민, 봄나물로 보충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소 소모도 많아지며, 특히 비타민, 무기질의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많아진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교수는 “특히 비타민은 봄에 겨울보다 종류에 따라 3~10배까지 더 필요하게 된다”며 “우리 선조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로 봄철 영양 보충을 해왔다”고…

여자가 해고 더 당하지만, 건강타격 남자 더 커

해고 스트레스 남자 > 여자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여성 직장인이 더욱 많이 일자리를 잃고 있지만, 이러한 일자리 불안이 더욱 큰 정신적, 신체적 상처를 남기는 것은 남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자의 경우 정규직을 잃은 뒤 비정규직 자리를 얻으면 곧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일자리가 불안하다’는 사실 자체가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며, 일자리를…

우울증은 뇌의 병…잠깐 좋을 때 더 위험

‘꽃남’ 저주?…장자연 죽음으로 이끈 병은?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이 각종 사고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악녀 3인방 중 써니로 출연하고 있는 신인 연기자 장자연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의 집 계단에서 장자연이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언니가 발견했다. 유족은 “장자연이 평소 우울증이 있었고 최근 집에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