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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BMS, 마이엘로이드 심포지엄 열어...백혈병 및 골수섬유증 현황 소개

기대수명 늘어난 혈액암, 최신 약물 치료법은?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이 최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과 온라인에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 인레빅(성분명 페드라티닙), 오뉴렉(성분명 아자시티딘) 등 BMS 혈액암 사업부 치료제에 대한 최신 정보와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BMS 마이엘로이드 심포지엄(BMS Myeloid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본…

[오늘의 건강]

제철 맞은 꼬막에 웬 날벼락…암이 전염된다고? 오해입니다!  

긴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고, 일부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를 보일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수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애브비, 다발골수종 재발 환자 대상 병용 평가 결과 공개

백혈병약 ‘벤클렉스타’ 처방 확대 ‘삐끗’…다발골수종 치료효과 불충분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의 처방 적응증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벤클렉스타는 다국적 제약기업 애브비가 개발한 혁신신약으로,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에 이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처방권에 안착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다발골수종 치료제로 영역 확장을 시도한 결과 이렇다 할 치료 효과를 확인하지…

'선도연구자상'에 혈액병원 윤재호 교수 선정

[수상] 서울성모병원 정낙균 교수,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수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정낙균 교수가 '2023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26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난치성 질환에 1500여건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수행해 왔다. 또한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국외학술지와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했다. 조혈모세포이식학회의 이식등록위원회 위원장,…

서울아산병원 조형우 교수 "2차 이상 치료, 약제 조합이 중요"

3대 혈액암 다발골수종, 재발 환자에 맞춤 치료법은

9월은 ‘혈액암 인식의 달’이다.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과 같은 혈액암의 인식 개선을 위해 미국 백혈병 및 림프종 협회(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가 제정했다. 여기서 3대 혈액암으로 불리는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치명적인 희귀질환이다. 체내 면역장애를…

의정부을지대병원서 'CML 데이' 개최…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

함께 이겨내는 CML…백혈병 대가 김동욱 교수 “완치 향해 한 걸음 더”

‘제12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이 14일 의정부을지대병원 일현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CML 환우 및 가족,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탓에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행사는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 축사로 문을 열었다. 김동욱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는 “만성골수성백혈병…

고령서 주로 발생...발열 및 가려움, 야간 발한 등 주요 증상

한국노바티스, ‘놓치지 말자! 골수증식종양’ 캠페인 진행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유병재)는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MPN Awareness Day)’을 맞아 ‘놓치지 말자! 골수증식종양’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노화의 과정으로 여기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골수증식종양의 주요 증상을 알리고, 환자들의 건강한 노년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담았다. 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 교수 인터뷰]

“AI 이용해 환자에 정교한 치료를”… ‘세계 백혈병 대가’의 도전

보통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 60대 이상 유명인들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은 무게를 차지하는 시간은 '과거'다. 눈부신 성취의 무게를 되짚어 보고, 현재에 대한 평가나 미래에 대한 제안을 듣는 흐름이 일반적이다. '세계적 백혈병 대가' 김동욱 교수(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와의 인터뷰는 달랐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이어진 대화…

[ICBMT 2023] 국내 혈액암 환자서 진균 감염 지속 증가, "진단과 치료 중요 시점"

혈액암 환자에 ‘광범위 항진균제’ 사용 강조되는 이유?

"혈액암 환자는 진균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내성 발생 위험이 적은 광범위 항진균제를 사용해 조기부터 치료해야 한다.” 국내 침습성 진균 감염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비롯한 혈액암 환자에서도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해 '진균 우선순위 병원체…

복지부 고시 개정, 만성림프구성백혈병 1차 치료에 경구제 사용 가능

먹는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1차약 급여 확대

얀센의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성분명 이브루티닙)'가 65세 이상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SLL)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됐다. 지난 1일 개정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 환자에서 CIRS(Cumulative Illness…

[박창범의 닥터To닥터]

골막천자는 의사의 고유한 의료행위일까?

의사의 지도와 감독아래서 전문간호사가 골수채취를 위해 골막천자를 시행하는 것은 적법한 의료행위일까? 최근 이에 대한 판결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골막천자란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질환을 진단하기 위하여 골수가 들어 있는 골반뼈를 굵고 긴 바늘로 찔러 골수조직을 채취하는 검사이다. 2018년 서울아산병원은 종양전문간호사들에게 골막천자…

[인터뷰] 9월 14일 CML 데이 개최... 루 산우회 박창후 연합회장

‘생존률 86%’ 치료 후의 삶… “백혈병 환우 서로가 희망의 증거”

“희망은 좋은 거예요. 아마 가장 좋은 것일 거예요. 그리고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영화 쇼생크 탈출 중- 여기 산을 오르지 않는 산악회가 있다. 이름도 산악회가 아닌 산우회(山友會)다. 이들은 스스로 산이 아닌 ‘희망’을 오르는 동행자들이라고 부른다. 2005년부터 시작해 이제 20년 가까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루 산우회'…

국회서 토론회 열려,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필요"

“초고가약 전성시대, 신약 도입부터 사후관리 신경써야”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난치성 질환 치료제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대책은 정부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은 이 같은 입장을 강조했다. 최 의원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전문가 진단 받는 것 매우 중요해

“백혈병 되기 쉬운 골수이형성증후군, 오진률 20%”

비정상 혈액 형성 세포가 골수에서 발생하는 골수이형성증후군(MDS)의 오진률이 2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혈액학회 학술지인 《블러드 어드밴시스(Blood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휍진 ‘헬스 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MDS는 매우 다양한 예후를 보이며 ‘급성 골수성…

BiTE 항체 적용 '탈라타맙', 백혈병약 '블린사이토' 후발 주자 평가

백혈병서 ‘이중항체’ 성공 맛 본 암젠…폐암 신약 시동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소세포 폐암 신약이 2상 임상시험에서도 높은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치료제는 글로벌 생명공학회사 암젠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이중특이성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cell Engager, 이하 BiTE)'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회사가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백혈병 치료제…

트로델비·예스카타·테카투스 항암제 3개 품목 집중 육성

간염·에이즈약 전문 꼬리표 떼나…길리어드, 항암제 사업 확대

항바이러스제 전문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항체의약품과 세포치료제(CAR-T 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항암제 사업 확대에 돌입한다. 회사 매출 실적의 대부분을 에이즈(HIV 감염) 및 B형, C형간염 분야에 의존해왔던 상황에서 난치성 유방암과 혈액암으로 주력 분야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길리어드 본사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원형 RNA(원형 유전 단편) 차이로 인한 암 발병

비슷하게 살아도…누구는 ‘암’ 누구는 ‘건강’, 왜?

비슷한 환경에 놓이거나 비슷한 식습관을 가졌음에도 어떤 사람들은 암에 걸리고, 어떤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원형 RNA(원형 유전 단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연구진이 사람의 암 위험과 세포 내에서 발견되는 원형 RNA(원형 유전 단편)의 기능 사이에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헌혈증 1만장 기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 헌혈증 1만장을 기부했다. 백혈병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등으로 치료 받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환우를 돕고, 수혈 비용 감면이 필요한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것. 지난 25일 해운대백병원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는 박동호 부산지회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정연기…

암 위험 18~32% 낮아져

청소, 빨래…집안일만 열심히 해도 암 위험 ‘뚝’(연구)

운동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의 숨을 헐떡이게 할 정도의 짧은 신체 활동이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찰스퍼킨스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매일 약 4분30초 동안의 격렬한 활동이 전반적인 암 발생 위험을 18%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신체 활동과 관련된 일부 암 위험은 최대 32%까지 낮출 수 있는…

양산부산대병원, 내년부터 소아암 진료팀 가동

양산부산대병원이 내년부터 백혈병 등 소아암 전담 진료팀을 가동한다. 혈액종양 전문의를 중심으로 소아·청소년과의 여러 분과 전문의들이 한 팀을 이룬다. 이에 따라 매년 1300명 정도가 새로 진단을 받는 백혈병 같은 소아 혈액암 환자도 완치 가능성이 커진다. 소아암은 ‘5년 상대생존율’이 86.3%. 암 환자의 평균 생존율이 71.5%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