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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 내용 잘 잡아내

음악하는 사람 뇌는 소음에 강하다

악기를 다루는 등 음악을 하는 사람은 시끄러운 곳에서 일반인보다 소음에 대한 뇌 반응이 늦어 소리를 잘 알아듣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니나 크라우스 교수팀은 오랜 기간 음악을 해온 음악가와 음악을 하지 않는 일반인 15명을 대상으로 뇌 활동을 관찰하기 위한 두피 전극 장치를 쓰게 한 뒤 조용한 곳과 시끄러운 곳에서 각각 연설을…

“차가운 날씨에 증세 심해져”

외투어깨에 하얀 눈이…비듬 예방법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고 있지만 옷장 앞에서 검은색 외투를 짚기가 두려운 사람이 있다. 남모를 고민은 ‘어깨 위에 하얗게 내리는 싸라기눈’, 비듬이다. 비듬은 가려움이나 탈모 등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주위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만 의외로 예방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이 적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비듬은 지루피부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감정 방해받지 않고 잔인한 범행 할 수 있는 이유

사이코패스 뇌, 감정-행동 연결 부실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태연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패스(정신병질자)의 뇌는 감정과 행동 담당 부위의 연결이 부실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런던 킹스 칼리지의 데클랜 머피 교수 팀은 확산텐서 자기공명영상(DT-MRI)이라는 최신 뇌 촬영 장치를 이용해 사이코패스의 뇌를 관찰했다. 이들 사이코패스들은 무계획적인 살인, 여러 차례에 걸친…

美FDA 머릿니에 벤질알코올 승인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식품의약국(FDA)은 머릿니(Pediculosis capitis) 치료용으로 벤질 알코올 로션제인 벤질알코올 Lotion 5%(이하 벤질알코올)를 생후 6개월 이상 환자에 대한 처방제 판매를 정식 승인했다. 벤질 알코올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벤질알코올은 FDA가 승인한 최초의 머릿니치료제제다. FDA…

발모제는 앞머리에는 별 효과 없어

“앞가림 못하는 사람, 수술이 해결책”

직장인 A씨는 20대이지만 ‘소개팅’ 때 상대편 여성이 자신의 나이를 물어올 때가 고역이다. 훤한 이마와 머리카락이 듬성듬성한 정수리 때문이다. 친구들이 농담으로 “소갈머리가 없다” “자기 앞가림도 못한다”고 말할 때마다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예전에는 탈모가 시작되는 시기가…

머리 감을 때 활용하면 탈모 줄일 수 있어

[동영상]5분 두피 마사지로 탈모 방지

  머리카락이 빠져 ‘속알머리 없는 사람’이라고 놀림을 당해 속앓이를 하는 남자들이 적지 않다. 남성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의 지나친 분비 △나이 등이다. 탈모를 막으려면 평소 두피에 대한 자극을 줄이고 피부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 비타민, 철분, 유황, 아연, 미네랄이 많은 음식이…

성형외과 의사가 우연히 보톡스의 발모 효과 확인

보톡스로 대머리 치료?

미국의 한 의사가 자신의 어머니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보톡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 보톡스가 탈모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이먼 우리언 성형외과 전문의는 항암 약물치료를 받느라 머리카락이 빠진 어머니의 편두통 치료를 위해 보톡스를 두피에 주사했는데, 이후 주사 부위에 어머니의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것을…

고단백-저지방이고 철분-아연 풍부한 음식 먹어야

탈모 예방하는 음식 5가지

머리가 빠지면 이발소에 가기가 두렵고 거울보기가 싫어진다. 대머리는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의 지나친 분비 △20세 이후 피부 노화 등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생긴다. 미국 방송 폭스 뉴스는 13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 생선, 달걀, 콩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다는…

실수해도 처음부터 다시하면 되기 때문

컴퓨터게임 많이하면 책임 안지는 사람돼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면 무책임한 성격이 되기 쉽고, 또 음식을 무책임하게 많이 먹으면서 비만이 되기 쉽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는 컴퓨터 게임의 특징이 ‘틀려도 다시 하면 돼’라는 인식을 무의식중에 뇌에 심으면서 뇌 구조가 바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영국 왕립과학협회의 수잔 그린필드 이사장(남작)은 지속적인 컴퓨터 사용이 뇌를 ‘어린애…

감정조절 부위 커지면서 감정 안정되고 면역력 높아져

명상하면 뇌가 자란다

명상이 뇌의 회백질 크기를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의 에일린 루더스 박사 팀은 명상이 뇌에 주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꾸준히 명상을 해 온 사람 22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 22명의 뇌를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해 관찰했다. 명상을 한 그룹의 평균 명상 기간은 24년이었으며…

충격적 뇌 영상 세계적으로 화제

술꾼-골초 뇌 쪼그라들고 구멍 ‘쑹쑹’

술, 담배, 카페인, 마약에 찌든 사람의 구멍이 뚫리고 쪼그라든 뇌 사진들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수많은 한국인은 ‘인간광우병’에 걸리면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며 공포에 젖었는데 술 담배도 이에 못지않게 뇌를 망가뜨린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신병과 인간행동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다니엘 아멘 박사는 최근 출간된…

악마가 힘세면 식욕 절제 못해 뚱뚱

다이어트 수호천사-악마, 뇌영상으로 확인

뇌에는 다이어트를 돕는 ‘수호천사’ 부위와 해코지하는 ‘악마’ 부위가 있으며 천사 부위보다 악마 부위가 더 활성화되면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이 뇌영상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다이어트에 있어 ‘천사’ 부위는 인지적 판단을 하는 부위로, 배외측 전전두피질(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DLPFC)이라고…

똑 같은 물건이라도 비싸게 살 때 더 흥분

부자 ‘비싼값’ 좋아하는 이유? 돈쓰는 재미 때문

똑 같은 물건을 더 비싼 값에 사면 기분이 좋을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조건이 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때문에 더 비싼 값에 살 수 있다’는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그리고 큰 돈을 쓸 때 흥분하는 뇌 부위는 마약을 할 때 흥분하는 뇌 부위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은 경제적 동물’이라는 상식을 비웃는 듯한 이러한…

뇌 ‘걱정 부위’ 활성도 떨어져

종교인은 잘못돼도 마음 태평?

신을 믿는 사람은 잘못된 일이 있거나 실수를 해도 걱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덜 활성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뇌 관찰 결과 밝혀졌다. 미국 토론토대학 심리학과 마이클 인즐릭트 교수 팀은 종교인과 무신론자의 뇌 활동성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피실험자들에게 습관화된 동작을 의식적으로 참아야 하는 인지 조절력 테스트(스투룹 검사,…

물 자주 마시고, 두발-두피 보호해야

건조주의보 속 봄나들이, 물관리 잘해야

3월의 첫날,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지만, 수도권과 충북, 경북 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신경 쓰인다. 건조한 공기와 봄볕의 자외선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면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어 피부가 당기거나 하얀 각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황사 등 노폐물이 피부에 흡수되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건조주의보 아래서 이런 피부 건조증을 막으려면…

못 써야 더 효과있고, 길 필요도 없어

‘시 쓰면 마음병 치료’ 뇌과학 증명

시를 쓰는 행위가 ‘마음의 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뇌 과학으로 밝혀졌다. 펜을 들어 글을 쓰는 행위를 뇌는 “감정을 조절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걱정, 두려움, 슬픔의 감정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신경과학과 매튜 리버만 교수 팀은 시를 쓰는 것이 감정 조절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아토피성피부염 메커니즘에 새 견해

【뉴욕】 독일 라이니시·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 피부·알레르기과 토마스 바이에베르(Thomas Bieber) 교수가 아토피성 피부염의 새로운 질환 기전에 대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표피차단막과 면역계 중요 현재 아토피성 피부염의 자연 경과는 3기로…

‘옳다 그르다’ 판단영역과 ‘벌주나 마나’ 결정영역 달라

배심원, ‘공정 판단’ 가능한가

지난 1월부터 국민참여재판(배심원 제도)이 시행된 가운데, 과연 배심원은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의 법학 및 생물학 교수 오웬 존스와 신경과학자이자 심리학 교수인 르네 마롸 등 연구진은 범인이 나쁜 행동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판단할 때와, 얼마나 벌을…

차단제는 생필품… 귀찮더라도 꼼꼼히 발라야

자외선, 남자피부는 빗겨가나?

보험회사에서 고객의 재정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최정원(33·남) 씨는 하루에도 십 여명의 고객을 만나야 하는 직업 때문에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요즘에 하나 둘씩 얼굴에 생기는 잡티 때문에 고민이 많다. 부인은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다니라고 말하지만, 답답한 느낌이 싫어 귀담아 듣지 않는다. 바깥…

하루 10분 적외선 방출로 뇌세포 활성

“치매 치료하는 헬멧 개발”

하루 10분 머리에 쓰고 있으면 알츠하이머(치매)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외선 헬멧이 개발돼 곧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선더랜드대 고든 듀갈 교수팀은 과거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를 앓는 사람을 대상으로 머리에 적외선 레이저를 쪼인 결과 9명 중 8명이 알츠하이머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