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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뇌 속 도파민 분비 촉진해 쾌락 증가

좋은 미술작품 감상, 연애 같은 즐거움

좋은 미술작품에 빠지면 사랑할 때 느끼는 즐거움과 같은 기분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칼리지의 신경생물학자 세미르 제키 박사는 조사대상자들에게 28점의 유명 미술작품을 감상하게 했다. 여기에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클로드 모네의 ‘라 크르누예르’, 존 컨스터블의 ‘솔즈베리대성당’ 등이 포함됐다. 그리고 이들의 뇌를…

5년새 24% 증가, 40대엔 여성환자 많아

탈모환자, 20~30대가 절반 차지

탈모환자 가운데 20~30대 환자가 절반 가까이 되고 특히 남성 탈모환자가 많았다. 또 40대 이상에서는 여성 탈모환자가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탈모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탈모환자가 2005년 14만5000명에서 2009년 18만1000명으로 5년 동안 24.8% 증가했다고…

중앙대 김범준-美알칸사大 송인성 교수팀

비듬균 막고 면역기능 높이는 신물질 개발

비듬의 원인균인 말라쎄지아 비듬균이 자라지 못하게 하고 피부의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신물질이 개발됐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미국 알칸사대학교 송인성 교수팀은 CA-MA라고 불리는 합성펩티드가 말라쎄지아 비듬균에 감염된 피부 각질 형성세포의 면역기능을 정상화하고, 말라쎄지아 비듬균에 의한 염증반응을 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말라쎄지아…

중부지방에서 14일 첫 황사 관측

심폐질환자-노약자, 황사비 ‘주의’

14일 아침부터 뿌연 안개가 시야를 흐려놓더니 오후부터는 중국 내몽골에서 시작된 황사가 서해안과 중부지방에 옅게 관측되고 있다. 황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퍼지다가 이날 저녁부터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은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기는 물론 눈, 피부 등에도 손상이 가기 쉽다. 일반인에게도 눈병이나 천식, 기관지염이 생길…

뇌의 진실-거짓 반응에서 큰 차이 없어

능숙한 거짓말, 거짓말탐지기도 피한다

만삭의 의사 부인이 의문사한 사건을 수사하면서 경찰이 용의선상에 오른 남편을 거짓말탐지기로 조사한 결과 몇 차례 거짓 반응이 나왔다는 발표가 있었다. 거짓말탐지기는 얼마나 정확하게 거짓말을 잡아낼 수 있을까. 사람의 뇌는 원래 거짓말보다 진실을 말하는 데 더 뛰어나다. 그러나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살면 정직하려는 본성을 이기고 거짓말탐지기로도…

캐나다 연구, 1~2세 어린이 60명 조사

밤에 잠 잘 자는 젖먹이, 머리 좋아진다

밤에 잠을 잘 자는 젖먹이 아기는 잠을 잘 못 이루고 자주 칭얼대는 아기보다 뇌 인지기능, 즉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이 더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충동을 더 잘 조절하고, 정신적 유연성이 좋았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애니 베르니어 교수팀은 1~2세 어린이 60명의 엄마들에게 낮잠시간, 밤에 깨어 있는 시간,…

뇌 활동 줄지만 인지능력-행동력은 효율 높아

단 음식-카페인 어울리면 머리 좋아 진다

케이크와 커피, 스콘과 홍차 등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포도당이 들어있는 단맛 나는 음식과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함께 먹으면 뇌가 효율적으로 활동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는 움직임이 적어지지만 효율은 변함이 없다는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 조셉 세라 그라불로사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40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단 음식과 카페인…

헬멧 이용한 치료법 점점 다양해져

대머리-머리모양-치매, 헬멧으로 치료한다

헬멧은 오토바이, 자전거를 탈 때나 격렬한 운동 경기 즉 럭비, 아이스하키, 복싱 등에서 머리를 보호할 때 쓰는 필수 장비다. 최근 의학계에서도 헬멧을 이용한 치료기술이 두상교정에서 치매치료에 이르기까지 점차 그 지평이 늘어나고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두상이 찌그러진 아이들을 위한 두상교정에서부터 치매치료, 최근에는 탈모방지 의료기기에도 헬멧이…

흡연이 원인인지-얇아서 담배 못 참는지 불분명

담배피우는 사람의 뇌, 대뇌피질 부분이 얇다

담배 피우는 사람의 뇌는 피우지 않는 사람의 뇌에 비해 대뇌피질의 한 부분이 훨씬 얇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카리테대학교 연구팀은 연방물리기술연구소(PTB)와 공동으로 22명의 흡연자와 21명의 비흡연자의 뇌를 3차원 영상으로 살펴봤다. 이 영상을 통해 연구팀은 조사대상자들의 대뇌피질 두께를 측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담배피우는…

보상-동기와 관련된 뇌 영역 커져

엄마 되면 모성애 발휘 할 뇌 영역 생긴다

아기를 출산하고 엄마가 되는 순간, 보상 또는 동기와 관련된 뇌 영역이 더 커져 아이에 대한 사랑이 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주 연구자는 한국인 과학자여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원(NIMH) 김필영 박사팀은 평균 33세의 산모 19명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뇌를 관찰했다. 뇌 촬영 시기는 출산…

자외선-바닷물은 머리카락-두피의 적

휴가 후 머리카락 보호하는 천연팩 5가지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머리카락과 두피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휴가지에서 피부 보호한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휴가를 즐긴 후에는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팩을 하는 여성들도 머리카락과 두피 관리는 가볍게 생각한다.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놀다보면 모자는 쓰는 둥 마는 둥 머리 관리는 대충하고 놀고 나서는 샴푸로 머리를…

“보상 있다”하면 뇌는 전략적으로 바뀌어

뭐니뭐니해도 돈 준다면 머리도 빨리 움직인다

돈과 같은 보상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 사람들의 뇌도 더 빨리 움직여 더 잘 이길 준비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의 특정 부위가 보상이 있을 것임을 알게 되면 재빠르게 ‘전략태세’에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워싱턴 대학교 아담 사빈 박사팀은 일정한 시간 안에 답을 제시해야 하는 16가지 과제를 연구…

뇌 활동 비슷할수록 서로 이해하기 쉬워져

마음 하나 되면 뇌반응도 일치, “말 통한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 이 사람 나하고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는 당시 두 사람의 뇌 반응이 많이 일치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대학 유리 햇선 교수팀은 한 연구대상에게 자기 인생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내게 하고 이야기 하는 동안 이 사람의 뇌 활동양상을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천연 성분의 무해 염색약 '창포엔‘이 해결

여름휴가, 흰 머리 때문에 신경 쓰인다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왔다. 몇 달 동안 바캉스 시즌을 기다리며 신체를 단련, 복부를 ‘식스팩’으로 만든 김 모 씨(35). 그러나 거울 속의 그는 지난해와 뭔가 달라졌다. 몇 달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머리에 흰머리가 는 것. 새치도 아니고, 아 벌써…. 김 씨는 최근 염색약이 방광암과 관련이 없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는 기사를 읽기는 했지만…

천연 성분의 무해 염색약 '창포엔‘이 해결

여름휴가, 흰 머리 때문에 신경 쓰인다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왔다. 몇 달 동안 바캉스 시즌을 기다리며 신체를 단련, 복부를 ‘식스팩’으로 만든 김 모 씨(35). 그러나 거울 속의 그는 지난해와 뭔가 달라졌다. 몇 달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머리에 흰머리가 는 것. 새치도 아니고, 아 벌써…. 김 씨는 최근 염색약이 방광암과 관련이 없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는 기사를 읽기는 했지만…

조이는 모자-장시간 착용은 피해야

여름 모자 쓰기, 탈모의 원인인가

테니스를 좋아하는 김재성(38)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자를 즐겨 썼다. 코트에 나갈 때는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를 썼다. 평소에도 주말이면 항상 야구모자를 쓰고 외출했다. 하지만 몇 주 전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생각이 들면서 김씨는 모자를 집지 않았다. 모자가 탈모의 원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탈모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피부곰팡이 치료는 끈기 싸움

무좀-머리버짐, 애완동물로 감염되기도

경기도 성남에 사는 주부 이모씨(35세)는 8살 난 딸아이의 머리를 빗겨주다가 빨간 자국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이씨가 어렸을 때 학교 친구들이 종종 걸렸던 머리버짐(두부백선)이었던 것이다. 두부백선은 발에 무좀이 생기게 하는 곰팡이가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씨는 집안에 무좀 걸린 사람이 없는데 이런 병이 왜 걸렸을까 하는 의문을…

시술목적이 미용이냐 치료냐에 따라 달라

건강보험 적용되는 성형수술도 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김씨(43)는 얼마 전 승용차 문을 열다가 세게 부딪혀 눈 밑 부분이 3cm 정도 찢어졌다. 바로 성형외과로 가서 상처부위를 꿰맸다. 병원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진료비를 전액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성형외과에서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없는 걸까. 적용받을 수 있다면 기준은 무엇일까. 미용을…

머릿 속에 틀 만들고 친숙-덜 친숙 소리구분

자기 휴대폰 벨소리에 머리는 고정된다

자신의 휴대폰 벨소리와 똑같은 벨소리를 들었을 때 사람의 뇌는 독특한 방식으로 활성화되며 친숙한 소리와 덜 친숙한 소리를 구별하는 어떤 틀이 생기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아니아 로예 박사팀은 실험 참가자 12명의 문자 알림 착신음을 모두 녹음했다. 그리고 모든 벨소리를 같은 크기의 볼륨으로 순서 없이 들려주면서 두피 전극…

규칙적 식사하고 스트레스 줄여야 회복

가늘어진 머리카락, “어딘가 이상 신호”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예전보다 많이 빠진다면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라는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다시 건강한 모발상태로 돌아가려면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모발학자들이 수십 년간 연구한 결과 머리카락은 우리 몸 속 건강을 바라보는 척도가 되고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약해졌다면 빈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