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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폐경 연령 이른 여성, 천식 위험 30% 낮아

40대 초에 폐경되면…천식 위험은 30% 더 낮다고?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이른 나이에 시작되는 폐경이 여성의 건강에 더 해롭고 심장병, 당뇨병, 골다공증, 우울증과 같은 건강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자연 폐경 연령이 늦을수록 천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요크대 연구진은 흡연을 하지 않은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자연 폐경 연령과 천식 발생률 간의 연관성을 조사한…

1주일에 5번, 45분 이상 걸었더니 체중 줄고, 인슐린 민감성, 혈압 등 좋아져

심장병 있고 살까지 찐 환자도...걷기 얼마나 해야 건강 개선될까?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걷기는 단순한 운동이지만 그 효과는 아주 크다. 이와 관련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심장병 환자가 빠르지는 않지만 걷기를 거의 매일 45분씩 꾸준히 했더니 체중이 많이 감소하고, 심장 건강이 크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버몬트대 의대 연구팀은 심장 재활…

운동과 다이어트가 중요...심하면 약물 치료해야

"산모가 고령이면 임신성 당뇨 더 위험"...관리 잘하려면?

고령 산모가 늘어나면서 임신성 당뇨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 국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평균 출산 연령은 33.1세이고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율은 33.8%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임산부의 경우 임신 중 임신성 당뇨나 임신중독증, 사고나 충격으로 인한 유산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미국 건강매체 ‘메디컬 뉴스…

경증 2형 당뇨 환자 대상, 탄수화물 9% 지방 65%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식단 섭취했더니...인슐린 방출 베타 세포 기능 좋아져

"탄수화물 '이만큼' 확 줄였더니"...당뇨환자, 혈당조절 능력 높아져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저탄수화물 식단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능력을 높이고 당뇨병 치료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UPI통신은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12주간 임상시험에서 췌장의 손상된 베타(ß)세포 기능이 개선됐다고 이 논문을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베타세포는 혈당을 조절하는…

"딸기 '일석이조' 효과"... LDL콜레스테롤·중성지방·염증 낮춰 심장 건강에 좋고, 인지기능 저하 속도 늦춰 치매 예방

심장도, 뇌도…‘이 과일’ 하나로 튼튼하게?

최근 ‘논산 딸기’가 출하됐다. 이젠 딸기를 사시사철 먹을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딸기를 자주 충분히 먹으면 심장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최근 연구 결과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드 캠퍼스(UCD)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딸기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과…

식전 고혈당... 단백질 많은 육류-어류 과식이 원인

“어, 식전인데 왜 이리 혈당 높아?”...‘고혈당 쇼크’ 막는 식습관은?

식사 전의 혈당과 식후 혈당의 차이를 살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당뇨 전 단계라면 더 신경 써야 한다. 정상인의 식전혈당과 식후혈당 변동폭은 20~60 mg/dL이다. 혈당 변동폭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해야 한다. 식후 고혈당은 혈관 내피세포에 나쁜 영향을 주고, 심장-뇌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혈당 관리에…

미국 컨슈머 리포트 조사...미국 브랜드 잘 살펴봐야

"가루 시나몬에서 납 검출"...국내 판매 美 제품 잘 살펴봐야

미국에서 팔리는 인기 시나몬(계피) 제품에서 납이 검출됐다. 이 중에는 수입 판매되거나 해외직구를 통해 들어오는 제품도 있어 한국 소비자도 조심해야 한다. 미국 ‘USA 투데이’지는 소비자가 상품의 안정성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인 ‘컨슈머 리포트’가 12개 브랜드의 시나몬 가루와 혼합 향신료 가루에서 높은 수준의 납을…

고구마, 당근, 무… 뿌리채소 챙겨먹으니 생긴 내 몸의 변화

"당장 식탁에 올려라"...혈압 낮추고 염증 없애는 뿌리채소 11

뿌리채소는 땅속 깊숙한 곳의 생명력을 지닌 식재료다. 고구마, 양파, 마늘 등의 뿌리채소는 비타민, 미네랄은 물론 세포를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가득해 체내 깊숙이 건강 에너지를 채워준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금 당장 식탁에 올려야 하는 뿌리채소 11가지를 소개한다. 1. 고구마= 고구마는 섬유질, 비타민 …

스트레스가 면역 체계 손상

"아무리 운동하고 다이어트 해도"...'이것' 많으면 건강엔 꽝, 뭐길래?

열심히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줄이지 못하면 오래 살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는 최근 ‘네이처’지에 발표된 연구를 소개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여 면역 체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정리했다. 잭슨연구소 연구원들은 유전적으로 다양한 암컷 쥐 약 1000마리를 대상으로 소식하면 오래…

[셀럽헬스] 배우 한가인이 커피 대신 마시는 음료

한가인 “커피 한 잔도 못 마셔”...대신 ‘이것’ 텀블러에 담아 다닌다고?

배우 한가인이 커피를 한 잔도 못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역대급 솔직한 한가인 Q&A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 마시냐는 질문에 “커피는 한 잔도 못 마신다”며 “대신 평소 숭늉을 챙겨다닌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텀블러에 넣어 다니면 남들이 숭늉인지 모른다”고…

정상범위 벗어난 체질량지수, 향후 폐 기능 저하와 관련

"어릴 때는 통통해야 좋다?"...커서 폐기능 안 좋아질지도

어린시절 정상 범위를 벗어난 BMI(체질량지수)가 향후 폐 기능 손상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성인기 이전 정상 범위가 되면 그 영향은 만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24세까지 추적관찰한 BAMSE 프로젝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 이 중 연구에 포함된…

29일 세계뇌졸중의날

30~40대 시작된 '이 것', 50~60대에 뇌졸중으로 이어진다

중노년기 발병하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30대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료계 진단이 나왔다.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증이 30~40대 젊은 시기부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이 병은 55세 이후 발병률이 높아진다. 평균 열 살이 많아질 때마다 발생률은 2배씩 높아진다. 60세에 비해 70세는…

서울아산병원 신동명 교수팀, 동물실험서 효과 확인

당뇨 환자가 겪는 배뇨장애, 줄기세포로 치료 가능성

당뇨 환자들에게 흔한 배뇨기 장애 질환인 저활동성 방광을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신동명 울산대의대 세포유전공학교실 교수, 김승후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 박주현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당뇨로 인한 저활동성 방광 동물모델에게 중간엽 줄기세포를 1회 투여한 결과 배뇨기능 장애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강현욱 유니스트 교수 연구

"피부 밑에 췌장조직 이식해 혈당 조절" 새 치료법 제시

피부 아래에 췌장 조직을 이식해 혈당을 조절하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법이 제시됐다. 강현욱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은 피하 조직에 이식해도 혈당 조절 기능을 할 수 있는 '췌도 이식체'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췌도는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세포덩어리를 말한다. 심각한 인슐린 분비 장애를 겪는 1형…

AI로 유방 동맥 석회화 분석... 유방암 검사의 부산물

"유방암 검사했는데 심장병 있다고 나왔다"...어떻게?

유방 X선 사진으로 심장질환을 알아낼 수 있을까. 미국에선 AI를 활용해 유방조영술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진단하는 병원이 등장했다. 미국 비영리 공영방송인 NPR은 워싱턴에 있는 한 병원에서 AI 기술로 유방 동맥의 석회화를 분석해 심혈관 질환을 진단한다고 보도했다. 유방 X선은 일반적으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지만, 유방 동맥 석회화…

혈중 포도당 수치 따라 활성화 여부 결정되도록 설계된 인슐린 약물

"인슐린 자동으로 조절 한다"...‘스마트 인슐린’ 동물실험 성공, 어떤 원리?

혈중 포도당 수치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질 수 있게 설계된 ‘스마트 인슐린’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최근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르디스크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국제 학술지《네이처(Nature)》가 보도한 내용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수치를 조절은 매우 중요하지만 까다로운 작업이다. 인슐린은 혈당을 억제해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집에서 설탕 대신 채소-과일로 단맛 내는 게 건강에 좋아

요리할 때 아직도 설탕 듬뿍?... 체중·혈당에 어떤 영향이?

요리할 때 설탕을 듬뿍 넣어 간을 맞추는 사람이 있다. 요즘은 건강을 위해 일부러 설탕, 감미료를 줄이는 시대인데, 걱정도 된다. 맛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다. 내 건강, 가족 건강을 위해 단맛을 줄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등도 당 줄이기에 신경 쓰고 있다. 당분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당분, 우리 몸에 필요하지만...…

영국 보건당국 "무분별한 사용, 저혈당 등 부작용 문제 심각"

위고비 오남용 경고..."아름다운 몸매 위한 다이어트약 아냐"

국내외 주요 보건당국이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오남용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달 15일 처방을 본격화한 국내를 비롯한 영국 등 보건당국은 "위고비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비만 환자 외에 단순 미용 목적으로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 영국 정부와…

혈당 모니터링하고 맞춤 식단 추천…웨어러블 시너지도 기대

애플판 ‘파스타’ 나오나… "비밀리에 혈당관리 앱 테스트"

애플이 헬스케어 생태계 강화를 위해 혈당 관리 앱을 비밀리에 테스트해 온 사실이 공개됐다. 블룸버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사전 혈액 검사를 통해 전당뇨 단계(현재 당뇨병은 아니나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상태)의 직원들을…

[셀럽헬스] 가수 산다라박 소식 습관

'소식가' 산다라박, 밥 한공기도 못 먹었는데...최근엔 다 먹는다고?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39)이 소식(小食)을 전했다. 최근 2NE1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연습생 시절 식단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유재석은 “산다라는 지금도 많이 안 먹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맞다”고 답했고, 옆에 있던 씨엘은 “그래도 최근에 밥 한 공기를 혼자 드시더라”고 말했다.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