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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영아·계란알레르기·초기 임신부는 피해라

독감 예방접종 후 목욕·운동 삼가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美스탠포드대 연구팀

알츠하이머 발병 수년전 예측 검사법 개발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수 년 전에도 치매 위험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검사법이 개발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팀은 세포간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사용되는 단백질의 변화를 확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네이처지를 통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질환자들에서 가장 큰…

혈액 속 18개 단백질 수치 높아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예측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발생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 토니 와이스 코레이 박사팀은 혈액 속의 특정 단백질 수치가 높아지면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우선 알츠하이머병 환자 5명과 건강한 사람 5명의 혈액을…

해산물의 ‘오메가지방산↔수은 중독’ 논란

임산부 ‘생선’ 섭취 주의하세요

임산부가 생선을 먹으면 태아에게 좋을까 나쁠까? 최근 미국에서는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이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바다의 오염으로 생선을 먹으면 태아가 수은중독에 걸릴 수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임산부가 일주일에 먹는 생선량이 340g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태아의 수은 중독이…

늦더위·공사장 물웅덩이로 산란 증가

‘가을 모기’ 기승 선잠 는다

때 아닌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선잠 자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모기는 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6~8월 경 가장 많이 출현하며 9월 말~10월 초에 점차 뜸해지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까지 이어진 무더위와 모기의 산란 장소로 이용되는 물웅덩이까지 늘어나며 제철을 잊은 모기들이 설치고 있다.…

美 보스톤 Dana-Farber Cancer Institute

“혈중 단백질 수치, 췌장암 위험성 예측”

체중 및 운동량과 관련, 혈중 단백질이 췌장암 위험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보스톤 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Brian M. Wolpin 박사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운동부족과 비만이 췌장암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하며 “단백질의 혈중 수치인 IGFBP-1가 낮다는…

특수성장촉진단백질 이용 심근세포 분화율 90%

사람 배아줄기세포로 쥐 심장 치료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로 쥐의 심근경색을 치료하는 시험이 성공했다. 미국 워싱턴대학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심혈관생물학연구실장 처크 머리 교수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특수성장촉진단백질’을 이용해 심근세포로 분화시켜 심근경색을 일으킨 쥐의 심장에 이식한 결과 손상된 심장이 되살아났다고 26일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생명공학’에 발표했다. 이…

美연구팀

“전기경련 쇼크요법, 신경세포 형성”

컬럼비아대학 타리크 페레라(Tarique Perera) 박사팀은 “성체 원숭이에 실시한 전기경련쇼크(ECS) 요법이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뇌영역인 해마에서 신경세포의 신생을 유도했다”고 Journal of Neuroscience (2007; 27: 4894-4901)에 발표했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항우울요법 효과를…

몸 80% 이상 화상시 장기기능 떨어져 사망

화상 심하면 심장기능 상실

심한 화상을 입으면 심장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슈라이너스아동병원 마크 제슈케 박사는 189명의 아동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몸의 80% 이상 화상을 입은 환자는 심각한 심장기능 장애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22일 의학전문지 ‘응급의학’에 발표했다. 몸의 80% 이상에 화상을 입으면 급격한 염증반응과…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기억 메커니즘으로 알츠하이머 치료 발판”

기억이 저장되는 뇌의 특정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면 기억들이 없어져 치매나 알츠하이머를 치료하기 위한 표적 치료제 개발에 발판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Science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과 이스라엘 연구팀은 쥐의 신체에 인위적인 이상을 발생시키고 미각과 유쾌하지 않은 기분이 서로 연관돼 있음을 교육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카린을 쥐에게…

벨기에 겐트大 바이오테크놀로지

간암 조기발견 새 검사법 발견

간단한 혈액 검사가 조기 간암의 정확한 진단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Hepat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벨기에 겐트 대학 바이오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 치티 첸 박사는 “현재 사용되는 검사법으로는 생검(바이옵시)과 혈중 특정 물질의 농도에 근간해 악성 종양을 발견해내는 AFP 검사법 등이 있다”고 밝혔다. 첸 박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오스테오칼신’ 혈당조절 기능 가져

뼈 속 단백질로 당뇨 잡는다

뼈속에 있는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단백질이 인슐린처럼 혈당조절 기능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학 메디컬센터 제럴드 카센티 교수팀은 뼈속의 ‘오스테오칼신’이 체내의 인슐린 생산을 촉진시키고, 지방과 근육세포의 인슐린 흡수를 돕는다고 10일 미국 셀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오스테오칼신을 많이 가지고 있는 쥐와 없는 쥐로…

美듀크대 연구팀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분노가 심장병 위험 높여”

분노와 심한 적대감이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연구논문에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영향에 관한 장기적인 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 313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지난 1985년 조사 대상자들의 분노와…

가성근시는 방치하면 진짜근시 돼

TV·컴퓨터가 근시 주범?

이유진 씨(37.여)는 컴퓨터와 TV에 붙어사는 아들(초등2) 때문에 걱정이다. “아들은 축구선수가 꿈인데, 시력이 나빠져 꿈을 이루는데 장애가 될까 속상해요. 아들에게 TV와 컴퓨터를 덜 보라고 다그치지만, 잠시만 방심하면….”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모니터와 TV를 근시의 주범으로 알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그렇지는 않다. 근시는 유전적…

수은중독으로 뇌성마비아 출산 우려

“임산부 참치·조개 등 날 음식 피해야···”

아이를 가졌다면 수은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치 회, 조개 등 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은이 몸에 쌓이면 태아가 선천성 뇌성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와 치즈 등도 태아의 유산과 조산, 사산 등 치명적인 신생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소아마비구제모금운동은 임산부의 음식 섭취가 태아에게 미치는…

많아도 심혈관질환 위험 높여

‘나쁜 콜레스테롤’ 없어도 암 걸려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지방단백질) 수치가 너무 낮아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의대 리차드 카라스 박사팀은 4만 여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치료제를 먹은 환자 4만1,173명의 약물 복용량과 암 발병률을…

과체중에 고령이라도 장수

뇌속 인슐린 없으면 오래 산다

뇌에 전달되는 ‘인슐린 신호’를 억제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모리스 화이트 박사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사이언스지 20일자에 발표했다. 인슐린 신호란 인슐린이 체내 세포들에게 혈액으로부터 포도당을 흡수해 에너지로 이용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을…

모기의 밥은 이슬? 피? / 잘물리는 사람, 효과적 퇴치법

“애~애~앵 올 여름에도 왔소이다.”

저는 모기!파리와 남남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아요. 중고교 때 생물의 분류 기준인 ‘종속과목강문계’를 외우신 적 있죠? 저는 호적에 ‘파리 목(目) 모기 과(科)’로 올라 있어요. 저의 영어 이름 ‘mosquito’는 파리란 뜻의 스페인어 ‘mosca’에서 따온 말이고요.…

황반변성 발병 위험 40% 증가

단 음식 실명 위험 높여

케이크, 쿠키, 식빵 등 몸에 빨리 흡수되는 단순당이 들어있는 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명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대 알렌 테일러 교수(영양과시력 연구소장) 연구진은 당뇨병이 없고 시력 0.6 이상을 가진 4,099명(55세~80세)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임상영양학회지 7월호에 발표했다.…

유전공학 이용 면역력 높여…5년 후 사람에 적

피부세포, 소아암 치료효과

유전공학으로 변형시킨 피부세포가 신체 면역력을 증가시켜 소아암 치료를 도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 스테판 하트 박사 연구진이 신경계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신경아세포종’이 있는 쥐에게 ‘유전적으로 변형한 피부세포’를 주입한 결과 주입하지 않은 쥐보다 90일 이상 더 산 것으로 관찰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암지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