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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강아지파 사람이 대체로 사교적...고양이파는 예민하고 개방적

‘시크’ 냥이파 vs ‘애교’ 댕댕이파…주인 성격도 다르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성격이 다른 만큼 강아지파(강아지를 선호하는 사람)와 고양이파(고양이를 선호하는 사람)의 성향도 다를까? 발랄한 강아지와 시크한 고양이는 성격이 정반대다. 갈리는 성격 탓에 생김새를 떠나 그 성향에 맞춰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 이에 해당 동물을 선호하는 사람 역시 성격이 다를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실제로…

난치성 ‘당뇨발’ 치료 가능한 ‘박테리오파지’, 희귀 원숭이 돼지 곰고양이 등 대변에서 발견

멸종위기 여우원숭이 등 배설물로 ‘당뇨발’ 치료?

여우원숭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의 대변 속 특정 물질이 당뇨병성족부궤양(당뇨발)을 일으키는 감염성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셰필드대 연구팀은 여우원숭이 등 멸종 위기를 맞은 동물의 대변에서, 치료하기 힘든 당뇨병성족부궤양을 퇴치할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그레이엄 스태포드…

심호흡, 팔목 안쪽 내관혈 지압 등도 도움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스트레스 날리는 간단 방법들

스트레스를 받으면 ‘투쟁-도피’ 반응이 활성화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온몸에 나쁜 영향이 미친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현대인에게 늘 발생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법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헬스(Health)’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이 권하는…

헬스장 없이도 혈압을 낮추는 손쉬운 방법

재밌는 영상 보며 ‘깔깔’, 혈압 낮춘다?

동맥을 깨끗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혈압을 건강한 범위로 유지해야 한다. 학술지 《북미 의료 클리닉(Medical Clinics of North America)》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혈압이 건강한 범위에 있으면 심장병 발병 위험이 5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은 120/80mmHg 미만이면 건강한 것으로, 130/80mmHg…

[이요세의 건강요설]

탈모인 ‘수모의 세월’ 이기려면? ‘흑모백모’ 전방위 책략 필요

중국의 개혁과 개방을 이끈 덩샤오핑(1904.8.22~1997.2.19, 鄧小平)은 실사구시(實事求是) 사상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고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올해는 그가 태어난 지 120년째 되는 해이다. 덩샤오핑은 1979년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그의 사상을 축약한 국가적인 키워드(핵심어)를 주창했다. 다름…

단맛 쓴맛엔 둔해도 참치에 특화한 감칠맛에 반응하도록 진화

“입에 착 감긴다옹!” 고양이가 참치에 환장하는 이유

고양이가 참치라면 환장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고양이는 단맛, 신맛, 짠맛, 쓴맛과 더불어 인간이 느끼는 5대 미각 중 하나인 감칠맛 감각수용체가 발달했는데 특히 참치에 함유된 감칠맛에 잘 반응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화학 감각(Chemical Senses)》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美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새롭게 보고된 감염 박테리아

“길고양이에 물려 팔이 퉁퉁”… 새로운 감염 박테리아 발견

길고양이에 물린 영국의 한 남성으로부터 감염을 일으키는 새로운 박테리아 종이 발견돼 최근 美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보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과학전문채널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48세 한 남성이 길고양이에게 여러 차례 물린 뒤 8시간 후에 양쪽 손이 부어오르는 현상이 발생해…

국내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독감 감염 확인

길냥이 집단폐사 조류독감 탓? 방역당국 “접촉 피해라”

서울 용산구와 관악구 일대의 야생 고양이에서 집단 감염병이 돌고 있다. 방역 당국은 감염병의 정체를 '고병원성 조류독감(AI)'으로 확인했다. 당국은 해당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도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야생 고양이(길냥이)와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서울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

"각국 경계 강화해야"

포유류 공격하는 조류독감…WHO “변이 나오면 인간도 위험”

조류인플루엔자(조류독감)의 인간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조류 사이에서만 퍼졌지만, 최근 조류보다 인간과 생물학적으로 더 가까운 포유류에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H5N1) 검출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인간이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접촉 관련 조사…SFTS 환자 최근 증가

‘살인 진드기’ 길고양이 주의보…제주서 사례 발생

제주에서 길고양이를 만진 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SFTS는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농작업 시 흔히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가 지난 6일 SFTS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특별한 야외 활동을…

2명에 간장·폐장 기증…100여 명 환자에 인체조직기증

뇌사 50대 여성, 장기·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에게 희망 전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50대 여성이 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을 통해 100명이 넘는 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2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이선주(52)씨는 고대구로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이 씨의 가족은 의료진으로부터 이 씨가 다시…

여름철 복병 '말라세지아'...주름 많고 지루성 피부 지닌 강아지가 취약

[펫클리닉] 여름에 잘 걸리는 강아지 피부병은?

여름이 다가오면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병이 바로 ‘말라세지아’. 장마철 습기가 많거나 온도가 높을 때 잘 번식해서다. 각질이 생기면서 코끼리 피부처럼 두껍고 갈라지기도 하고, 피부가 검게 변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피부염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내분비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약을 바르거나 먹으면 금방 효과가 나오긴 하지만, 재발이 많다는 점에서…

이갈이 지나며 치아 파절 많아..."강아지 고양이 50%가 깨진 이빨 갖고 있다"

[펫클리닉] 내 강아지 유치가 영구치로 바뀔 때…조심해야 할 것들

"그 녀석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는, 이갈이 시기가 이제 막 끝났다. 강아지 이빨은 모두 42개. 호기심 많고, 아직 이빨이 근질근질한 녀석은 온종일 입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소파부터 쿠션, 장난감은 물론 산책하러 나가선 벤치 쇠 받침에다 길가의 돌멩이까지 자꾸 깨물고 흔든다." 녀석들 이는 끝이 뾰족하다. 잘 깨지는 구조다. 양치질하며 살펴보니,…

반려견이 좋아하는 냄새와 싫어하는 냄새

댕댕이는 왜 킁킁킁 × 냄새에 환장하나?

개차반은 ‘×’을 뜻한다. 차반이 (맛 있는) 음식의 뜻이고 옛날 똥개가 ‘×’을 맛나게 먹었기 때문. 그런데 굳이 똥개가 아니더라도 대다수 ‘댕댕이’는 자기나 다른 동물의 배설물을 꺼려하지 않는다.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걸 즐기는 듯하며, 더러 황홀경을 느끼는지 견주가 떼어놓기가 힘들 때마저 있다. 경상국립대 이후장 수의과대…

사람도 걸리는 치주염…“강아지 고양이는 사람보다 5배 더 많다”

[펫클리닉] 강아지는 충치보다 치주염 더 무섭다

흔히 ‘풍치’(風齒)라 한다. 잇몸에 바람이 든 것처럼 시리고, 아프다. 잇몸은 물론 이빨을 받쳐주는 치조골에까지 염증이 퍼졌기 때문. 이빨에 생기는 충치(蟲齒)보다 훨씬 무섭다. 앞발로 자꾸 얼굴과 머리를 만지고, 보호자가 머리 만지는 걸 싫어한다. 역한 입 냄새도 문제지만, 염증 세균이 어디로 퍼질지 모른다. 만일 혈관을 타고 심장이나 간, 콩팥,…

주사 맞췄을 뿐인데…발병 후 6개월이면 피부 뚫고 나와

[펫클리닉] 고양이에 생기는 특이한 암 FISS

고양이는 주사 놓기가 쉽지 않다. 핏줄을 찾아 놓는 정맥주사도, 피부에 놓는 피하주사도 놓을 자리가 마땅찮다. 몸이 너무 작아서다. 털로 뒤덮여 있어 더 그렇다. 그래서 피하주사는 고양이 등 쪽, 특히 어깨뼈 부위에 주로 놓는다. 그런데 간혹 그 자리에 종양이 생기기도 한다. '고양이 주사 부위 육종'(FISS, Feline injection site…

간, 췌장, 장(腸) 이어진 길에 염증이 한꺼번에...원인도 분명치 않아

[펫클리닉] 고양이만 있는 특이 질환, 세동이염

고양이 ‘복합질환’ 중에서 가장 특이한 것을 고르라면 ‘세동이염’(triaditis)이 있다. 단순한 구토인 줄 알았는데, 그게 장염 때문이었고, 더 살펴보니 간 담관에도, 췌장에도 염증이 함께 있더라는 것. 3인조(traid)처럼 함께 온 염증(-itis)이라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드물기는 하나, 그렇다고 희귀병도 아니다. ‘복합질환’이다 보니…

이첨판 변성, 노령견 1/3 정도에 발생. 그것도 “주로 소형견”

[펫클리닉] 소형견일수록 심장 판막에 문제 생긴다

사람의 심혈관 질환, 특히 ‘돌연사’를 불러오는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관상동맥 문제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강아지 심장질환은 대부분 심장 ‘판막’ 변성에서 시작한다. 특히 ‘이첨판’ 쪽이다. 문제는 노령견의 1/3이 걸릴 정도로 많다는 것. 말기에 이르면 기침을 하며 각혈을 하거나, 코피를 쏟고, 기절하는 예도 생긴다. 완치가 어렵다는 것도 큰 문제다.…

10년 전엔 시츄와 코커스패니얼, 최근엔 비숑과 프렌치불독에 많아

[펫클리닉] 반려동물도 알레르기 피부염으로 고통…

강아지 알레르기 피부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풀이나 꽃가루부터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음식물이나 약물로 인한 것도 있다. 초기엔 아주 약하게 나타나다 시간이 갈수록 심해진다. “처음엔 없었는데, 내가 잘못해서 아이가 이렇게 됐다”고 보호자들이 오해하는 이유다. 반려동물도 고통받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황철용 서울대 교수(수의피부과)와 함께 알아보자.…

[펫클리닉] 반려견의 급성 녹내장, ‘골든타임’ 48시간뿐

눈에 빛을 비추면 녹색으로 보인다 해서 녹내장(綠內障). 사람도 그렇지만, 강아지에게도 무서운 병이다. 실명할 수도 있지만, 통증도 대단하다. 녹내장을 응급질환으로 여기는 이유다. 유전적 요인이 더 크지만, 나이 들며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 안압이 40mmHg 이상으로 48시간만 지나가도 시신경이 다친다. 치료 골든타임이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