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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자궁근종...35살 이상에서 발병률 40~50% 달해

35세 이상 女 아랫배 불룩한 이유… ‘이 병’ 때문일 수도

자궁근종은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이다. 자궁에 양성종양이 생기는 자궁근종은 결혼 여부와는 별다른 관련이 없다. 기혼여성보다는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을 기회가 적은 미혼여성들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으로 아랫배가 볼록 나왔음에도 살찐 것으로 오해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ADHD, 남자 5∼14세· 여자 20∼29세 진료환자 최다

다리 덜덜 떠는 것도? 우리 아이 ADHD 의심 증상

다가오는 신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부모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ADHD는 학업 부진뿐 아니라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치료 중이라면 약을 제대로 먹는지 확인하고, 증세가 의심된다면 진료를 받으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ADHD 증세가 있는 어린이들은 한자리에 앉아…

호주 연구진 7000여 성인 대상 조사 결과... 상대에 대한 기대치 높을수록 불행

사랑하면 결혼도 행복할까?…사랑보다 ‘이것’이 더 영향

사랑보다는 기대에 부응하는 안정적 부부관계가 정신건강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실망하면 관계를 불안정하게 느끼며, 이런 안정적 관계를 형성하는데는 사랑보다 얼마냐 기대감에 부응하느냐에 달렸다는 것이다. 호주 커틴대학교 연구팀은 결혼생활, 재정상태 등 여러가지 사회적 요소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신체가 흥분과 욕망의 경로를 차단"

“코로나 때문?” 男보다 女 성욕 더 떨어졌다, 왜?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일상은 복구됐지만 아직 회복되지 못한 것이 있다. 여성의 성적 욕망이다. 학술지 《BMC 공공 건강(Public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욕구, 각성, 즐거움과 같은 요소를 포함하는 남성과 여성의 성기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크게 감소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더 성적 욕망이 감소했다.…

[셀럽헬스] 보아 입술 무는 습관

보아, 오버립 논란? “입술 무는 버릇때문”…실제 ‘이것’ 위험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 중인 가수 보아가 ‘오버립 메이크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7일 보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늘 굉장히 오랜만에 화보 촬영을 했다. 화장을 안 지우고 왔는데 설날이니까 인사도 드릴 겸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라이브를 오랜만에 켜봤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보아는 ‘오버립 논란’에…

‘관심 없는 성적인 접촉’을 거부할 수 있게 된 현실을 반영

“성관계 관심없다”…일본도 한국도 섹스리스 늘었다

낭만의 나라로 불리는 프랑스. 특히 성에 개방적이라고 많이 알려졌을 만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성 생활에 매우 개방적이고, 이른 나이에 성에 눈을 뜬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연인과 나누는 사랑 대신 TV 프로그램이나 비디오 게임에 더 눈을 돌리는 젊은이들이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

극심한 간병부담 덜지만 절반이 매일 요양원 찾으며 죄책감 시달려

“집에서 간병 힘들어”…남편 요양원 보내고 홀로 남겨진 아내의 삶은?

배우자가 요양원에 들어가게 되면 남은 배우자는 극심한 간병 부담에서 해방된다. 하지만 사랑하던 사람을 끝까지 돌봐 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불안감 그로 인한 지속적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거의 매일 요양원을 찾고 배우자의 주변을 도는 삶을 살게 된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올해…

[셀럽헬스] 5월 결혼 예정, 천둥 미미 커플 바디 프로필 촬영

“체지방 8kg 뺐다” 천둥, 커플 바프…막 따라하다간

오는 5월 결혼 예정인 천둥 미미 커플이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했다. 28일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부부 천둥♥미미! 바디 프로필 현장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천둥과 미미는 "처음에는 결혼 준비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웨딩드레스를 예쁘게 입고 싶었다.…

조언과 잔소리의 차이... 같은 말도 가려서 해야

잔소리 누가 더 많이 할까?…아내 vs 남편의 반응은?

잔소리의 사전적 의미는 ‘듣기 싫게 필요 이상으로 참견하는 말’이다. ‘꾸중’의 의미도 담겨있다. 그렇다면 ‘조언’과는 어떻게 다를까? 같은 말이지만 듣는 상대의 마음에 따라 결정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결국 꼭 지금 해야 될 말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조언을 하는 것일까? 잔소리를 하는 것일까? “또 치약 중간부터 짰어”…

부산 산부인과 중점병원... “내달부터 산과 진료와 조리원 중단”

출산 한 달 앞두고 날벼락…병원에 ‘분만실’이 사라졌다?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인가요? 다른 병원도 이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하나요?” 이제 임신 36주 차로 접어들어 2월 중순 출산할 예정인 한 여성(부산 기장군 정관읍)은 ‘임신일기’를 연재하고 있는 블로그에 19일 새벽 “책임감 없는 산부인과, 조리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부산에서 ‘산부인과 중점병원’으로 널리 알려진 정관…

부부가 같이 운동 시 혼자 보다 운동효과 떨어져

부부가 같이 운동?… “여보, 따로 합시다! 효과 떨어진대요”

연인이나 부부가 같이 운동을 하면 보기에 좋다. 하지만 운동 효과를 고려한다면 상대 배우자는 집에 두고 가는 것이 좋겠다. 적어도 노년층의 경우 배우자와 함께 운동하면 혼자 운동할 때보다 신체 활동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저널(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에 발표된…

고독사 인구 사회학적 특징...50대 가장 많고 발견까지 평균 26일 걸려

[한컷건강]고독사 50대 가장 많아…5명 중 3명 술 취해 사망

한컷건강 한줄평 : 혼밥혼술혼살혼죽 시대, 혼자 밥먹고 혼자 술마시고 혼자 외롭게 살다 혼자 쓸쓸히 죽어가는 것을 일컬음 59세 박모씨와 46세 김모씨는 각기 다른 시간에 다른 곳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술병이 가득한 집안에서 홀로 쓰러진 채 죽어 있었던 것이지요. 박모씨는 알코올의존증 및 저혈당쇼크로 수면 중…

여성도 유전, 호르몬 원인으로 심한 탈모 증상

“탈모증 여친 위해”…4년 머리 길러 가발 만든 美 남성 사연은?

“4년에 걸쳐 만든 ‘이 선물’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나는 사랑받고 있어요.” 심한 탈모 증상을 겪는 여자친구를 위해 자신의 머리를 4년 동안 길러 가발을 선물한 한 미국 남성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친이 농담으로 얘기한 긴 머리 가발을 위해 머리를 30인치(76cm 가량) 기른 코디 에니스(31·미시간주)의 사연을 미국 뉴욕포스트가…

생리 시작 일주일 전 시작되는 극심한 월경전증후군 증상...월경전불쾌감장애, 심하면 자살 충동까지

생리 때만 되면 “남편과 이혼 원해”…호주女 7년간 괴롭힌 이 병은?

"매달 남편과 이혼하고 싶었다. 결혼생활을 끝내고 싶었다, 7년 간 매달 이 감정에 시달렸다." 7년 동안 극심한 월경전증후군 증상으로 매달 남편과 헤어질 위기에 처했던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더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호주 골드코스트에 사는 브리트니 마스덴(36)은 매달 생리 직전이면 감정이 극도로 고조되어 극심한 기분 변화와…

김미영 대표 "사람들 오해 많아...중증난치병으로 인정돼야"

“당뇨병이라 우습나요?”…일가족 죽음 몰아넣은 1형 당뇨병은?

"1형 당뇨병 환우나 가족들은 아마도 아마도 한 번씩은 죽음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9일 충남 태안에서 일가족 사망 사건 일어났다. 유서에는 "딸이 아파해서 마음이 아프고, 경제적 어려움도 크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목숨을 잃은 8살 아이가 앓고 있던 병은 1형 당뇨병이었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많은…

[셀럽헬스] 61세 서정희, 동안 미모 공개

“61세 맞아?” 유방암 투병 서정희…동안 비결은?

방송인 서정희가 61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11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스냅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흰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서정희는 “집에서 오늘 스냅 찍었다”며 “옛날 사진 아니다”는 글과 함께 20~3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매끈한 피부와 미모를 뽐냈다. 앞서…

부부 커플 감정 추적 관찰 결과...여성 가사 노동이 사랑 식는데 영향 줬을 수도

“여보 왜 변했어?” 결혼 3년차…女가 男보다 애정 빨리 식어

백년가약을 맺고 결혼한 커플은 얼마나 사랑이 유지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최근 결혼 후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빨리 식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애정이 식는 기간은? 결혼 후 3년 정도였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9일(현지 시각)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사우라브 바르그바 경제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약혼 또는…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나는 오늘만 산다…매일이 ‘새 날’이 되어야 하는 이유

 2024년도 새해를 맞은지 벌써 열흘이 훌쩍 지났다. 통상적 경험에 의하면 1월 첫 주만 해도 새해라는 마음을 가지고 신다. 다만 다음 주부터는 새해라는 감각이 무디어지고 이전의 일상 경험으로 돌아가서 쏜살같이 지나가는 삶을 반복한다. '인간 중심의 성격 심리학'은 항상 새로운 각오를 살려는 분들에게 다음과 같은 점을 제시해 준다. ◾…

계명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김대현 교수팀 연구

전자담배의 배신…금연 의지 오히려 2배 이상 낮춰

같은 흡연자라도 전자 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가 일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보다 금연 의지가 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자는 일반 담배 이용자보다 금연 의지가 2배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명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김대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0)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 2264명을…

결혼 연령 늦어져 만혼이나 결혼 또는 출산을 포기하는 남녀 늘어난 탓

아기 울음 적은 나라…한국 초저출산은 결국 집값 때문?

초저출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녀 출산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집값 또는 전세가격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를 낳는 ‘분위기’가 미래의 출산율에 영향이 크므로, 첫째 자녀 출산이 늘어나는 환경이 지속되어야 향후 출산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근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