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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10월부터, 본인부담액 최대 67% 인상

감기환자 큰 병원가면 약값 더 낸다

다음 달부터 감기와 결막염 등 가벼운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 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약값이 지금보다 최대 67%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감기와 고혈압 등 52개 질환자가 대형병원을 이용할 경우 약값 본인부담금이 늘어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는…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여 · 야당 반대 난항 예상

약사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공휴일이나 저녁 늦은 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그러나 여야가 모두 반대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개진하고 있어 국회 처리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27일 국무회의를 열어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과 품목허가 갱신제도 도입을…

발효식품·녹황색 채소·잡곡의 효능

일교차 심할 때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낮에는 무덥고 밤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면 신체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노약자나 임신부, 체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장 좋은 대책은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면역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은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라면서 “잠을…

유행성각결막염 · 급성출혈성결막염 조심

유행성 눈병 급증…손 자주 씻어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유행성 눈병은 특히 8~9월에 많이 발병한다.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나는 한가위 명절은 감염 위험이 특히 큰 시기여서 조심해야 한다. 혹시 눈이 붓거나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전염병 주의

풀숲에서 볼 일 보거나 털썩 앉지 마세요

귀성, 귀경길과 성묘길에  갑자기 화장실에 가야 하는 생리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길이 막히는 데다 근처에 화장실이 없을 때는 더욱 난감하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풀숲에 들어가 용변을 본다. 이 때 풀에 붙어있던 진드기에 물릴 수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풀에 붙어 있거나 쥐에 붙어사는 털 진드기의 유충이 우연한 기회에…

관련 질병으로 아픈 탓…돌보는 부모는 수입 줄어

흡연자 가정의 자녀 학교결석 잦다

집에서 어른이 담배를 피울 때 같이 생활하는 자녀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가정의 아이들은 학교 수업도 자주 빼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병원 연구팀은 ‘2005 국가 건강 인터뷰 연구’의 자료를 통해 흡연 가정과 자주 결석하는 학생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누군가 한…

빈곤국 어린이 면역 기능 향상시켜 사망 줄어

비타민A만으로 매년 60만 명 살린다

비타민A 영양제를 충분히 공급하는 일만으로 매년 전 세계 60만 명 어린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파키스탄 아가칸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최근 비타민A의 원활한 공급이 빈곤 국가 어린이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실행됐던 43건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는…

뇌를 조종하는 기생충

기생충 중에는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숙주의 행태를 조작하는 종류들이 적지 않다.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에 소개됐던 창형흡충이 대표적이다. 양의 간에서 번식하는 이 벌레의 알은 양의 변을 섭취한 달팽이 속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부화한 유충은 달팽이의 점액을 먹은 개미에게 침투한다. 개미 속의 유충 100여 마리는 다음 단계로 성숙하지만 한…

초경 빠르면 심혈관 및 대사 장애 위험 높아

비타민D 부족하면 초경 빨리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초경을 빨리 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병원 에두아르도 빌라모 교수는 최근 5~12세 여자 어린이 242명의 혈중 비타민D 수치를 30개월 동안 분석했다. 그 결과 비타민D 부족을 겪고 있는 소녀들이 연구 기간 중에 초경을 경험한 확률은 57%로 나타났다. 반면 비타민D 수치가 정상인 소녀들이 이 기간…

감염 세포 식별해 자살 유도하는 방식

MIT, ‘모든 바이러스 퇴치약’ 개발 중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 거의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 중이라고 시사주간지 타임 등이 11일 보도했다. ‘드라코’란 이름의 이 약은 감기, 인플루엔자, 소마마비, 뎅기열, 황열병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15종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러스는 감염된 세포내의 공장을 이용해 스스로를…

생체시계 조절이 중요

열대야, 숙면을 위한 6계명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엔 잠을 설치기 쉽다. 잠이 부족하면 졸리고 피곤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고혈압의 위험도 1.5배 높아진다. 열대야에 잠을 잘 청하려면 생체시계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몸은 적당히 피곤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다음은 잠을 잘 자는 요령. ①낮에 햇빛을 쬐어라. 현대인의 생체시계는 낮과 밤을 잘 구분하지…

“100만명 서명해 18일 정부에 전달하겠다”

[동영상뉴스]약사회 ‘약사법 개정 저지’ 투쟁 선포식

대한약사회가 정부의 약사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감기약이나 소화제를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팔 수 있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2일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회원이 보건복지부 정문 앞에서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녹취▶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

현행 30%→상급종합병원 50%·종합병원 40%

작은 병으로 큰 병원가면 약값 더 낸다

10월부터 김기와 본태성 고혈압, 소화불량 등 치료법이 복잡하지 않은 질환으로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약값 본인 부담률이 30%에서 40~50%로 인상된다. 2일 보건복지부는 '본인 일부 부담금의 산정 특례에 관한 기준'을 개정, 3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 내용에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살…

복지부, 개정안 9월 국회에 제출키로

‘감기약 슈퍼 판매’ 약사법 입법예고

보건복지부는 감기약·해열진통제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 이외의 곳에서도 팔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전문 전문약과 일반약으로 이뤄진 의약품 분류체계에 '약국 외 판매 의약품' 항목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약국 외 판매 의약품은 ▲주로 가벼운 증상에…

가벼운 운동, 미지근한 샤워가 좋아

열대야엔 술·야식·에어컨 조심해야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끝으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앞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란 해가 진 뒤에도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공구조물이 많은 도시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 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 허용하는 내용

복지부, 약사법 개정안 “9월 국회 제출”

보건복지부는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 가정상비약을 한밤중이나 공휴일에 약국 외의 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이르면 9월 중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진수희 장관은 “7, 11일 두차례의 전문가 간담회, 15일 경 공청회를 각각 열어 이달 말 경 약사법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7∼8월 입법 예고 후 규제심사 및 법제처…

약심 결과 따라 약사법 개정 들어가

복지부,감기약-해열제 슈퍼판매 법개정 착수

정부가 감기약과 해열제의 슈퍼 판매를 위해 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 3차 회의의 위원 12명 가운데 8명이 감기약이나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찬성함에 따라 약사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은 “공청회와 전문가회의 등 약사법…

의사-약사 싸움에 약심 논의조차 불발

해열진통제-감기약 슈퍼판매 ‘표류’

비만약 제니칼(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이나 사후피임약 노레보원(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 등 전문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가정상비약인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등을 약국 외 판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료계와 약계의 첫 논의는 일단 불발로 끝났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총선 출마준비 늦춰서라도 추진할 것”

진수희 장관 “약사법 개정, 꼭 필요”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21일 가정상비약을 편의점 등에서 팔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는 일과 관련,  "내가 계획했던 정치일정을 제쳐두고라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복지부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약사법 개정안은 국회 통과에 앞서 먼저 약사심의위원회에서 다뤄야 하기 때문에 시한을 못박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구 회장,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

약사회, “약사법 개정 결사적으로 막을 것”

약국외 판매품목을 확대한다는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대한약사회가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15일 박카스 등 일반의약품이던 44개 품목을 약국 외에서도 살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분류키로 결정한데다 앞으로 약사법을 개정해 ‘약국외 판매’란 새로운 분류를 도입, 감기약, 해열제 등을 약국 밖에서도 살 수 있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