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 (화)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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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녹지국제병원 사태에 즈음하여
고령화가 진행되고 경제성장률이 정체됨에 따라 차세대 먹거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규제개혁의 하나로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규제완화를 촉구했고, 정부도 보건의료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지정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규제완화를 고민하고…
의사들이 등잔·문화재 수집해 기부한 까닭?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은 1759년 내과의사 한스 슬론 경의 기증품을 바탕으로 세워졌고, 독일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은 1821년 내과의사 요한 크리스티앙 젠켄베르크 박사의 개인 수집품에서 비롯됐다. 서구의 귀족 의사처럼 거대한 부를 투자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나라…
'유전진단 드림팀', 남은 백혈병세포 0.01%까지 찾아낸다
1995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때 11층 소아혈액병동에서 한 달 동안 수련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소아청소년과 인턴은 아침에 병동 채혈을 하게 돼 있었는데, 새벽잠이 깨지 않은 아이들을 깨워 가느다란 팔에서 조심조심…
코로나 백신 효과 도울 필수 영양소는?
9월 18일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코로나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달성하고 완전접종률(2차접종률)도 42%를 달성, 1차 접종 기준으로는 미국, 일본도 뛰어넘었다 한다. 비록, 미국은 백신접종에 부정적 국민이 많고 일본은 백신 접종을 지나치게…
약사가 알려주는 추석 연휴 아플 때 대처법
추석이다. 9월 18일 토요일까지 포함하면 5일. 오랜만에 맞이하는 달콤하고 긴 연휴다. 코로나 상황으로 이동과 모임이 아주 자유롭지 않지만 그래도 명절이라 마음이 들뜬다. 그런데 매번 명절 연휴에는 아픈 기억도 있다.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아팠던 기억, 명절의 잔소리 때문에 두통에 시달렸던 기억 그리고 기름진 음식 섭취와 과음 후 설사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 올해 추석 명절만큼은 편하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부터 딱 세 가지만 기억하자. ◆ 명절 상비약 소화제, 지사제, 해열진통제 미리 준비하기 본격적인 추석 연휴는 월요일부터 시작되므로 토요일에 미리 약국에서 명절 상비약을 준비하자. 평소 가정상비약은 다양하게 챙기지만, 명절은 기간이 짧고 상황의 특수성이 있는 만큼 딱 필요한 것만 챙기면 된다. 필자가 추천하는 것은 소화제, 지사제, 해열진통제 세 가지다. 적당히 배부를 만큼 먹으면 괜찮지만, 명절의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그러긴 쉽지 않다. 특히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장에서 음식이 비워지는 속도가 느려져 소화가 더 힘들어진다. 이럴 때 미리 물약이나 알약 소화제를 준비하면 속 편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소화제의 성분에 따라 복용 연령이 다르니,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복용할 수 있는 약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두 번째는 지사제다. 대표적인 지사제는 장의 운동을 억제하는 ‘로페라미드’ 성분과 장의 나쁜 물질을 흡착하는 ‘스멕타이트’다. ‘로페라미드’ 성분은 열이 나지 않거나 심하지 않은 물 설사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나, 15세 이상부터 복용가능하다. ‘스멕타이트’ 성분은 24개월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고 설사와 통증을 유발하는 세균, 독소, 바이러스를 흡착해 몸 밖으로 배설시킨다. 만일,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변이 묽어져서 힘든 사람이라면 급만성 설사를 완화하는 약국 한방제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는 해열진통제다. 해열진통제는 열과 함께 통증을 가라앉히므로 두통, 치통, 관절통 등에도 효과가 있어 두통약을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 추석 연휴 근무 약국 및 병의원 찾는 방법 알아두기 9월 18일 토요일은 추석 연휴가 아니라서 대부분의 약국이나 병원이 평소 토요일과 같은 시간대로 근무하지만, 이후에는 일요일을 포함한 연휴가 시작되어 근무하지 않는 곳이 많다. 이럴 때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활용하자.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앱스토어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무료로 다운 가능하며, 현재 위치 기반으로 인근의 약국과 의료기관 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다. 상비약 구매를 위해 약국 정보만 빠르게 확인하고 싶다면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https://www.pharm114.or.kr)를 추천한다.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시간, 지역을 설정하면 근무 중인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만일 특정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해당 약국에 미리 전화 후 제품 구비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인근 약국이 없다면 소화제, 해열진통제는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도 활용 가능 현재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은 감기·해열·진통제 7개, 소화제 4개, 소염제 2개(파스 2종)로 총 13품목이다. 만일 현 위치에서 인근의 약국이나 병의원을 찾기 어렵다면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을 활용할 수 있다.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때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첫째, 편의점의 음료 코너에 비치된 드링크는 안전상비의약품에 포함되지 않은 ‘의약외품’ 혹은 ‘일반음료’로 약국에서 구매하는 드링크 소화제와 동일한 효능을 기대할 수 없다. 둘째,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허가된 알약 소화제는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는 복용할 수 없다. 어린아이의 소화제가 필요하다면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휴일지킴이 약국에 방문하여 나이에 맞게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약을 구매하기 바란다. 참고로 편의점 규모나 지역에 따라 구비된 제품의 수와 종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심정지로 실려온 환자 중 뇌사자 감소한 이유?
의사는 '예상'을 이야기할 때가 많다.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같은 거창한 검사는 당연하고, 간단한 혈액검사를 시행할 때에도 환자와 보호자에게 의심하는 질환과 확인하려는 문제를 설명한다. 무턱대고 '혈액검사 한 번 해 봅시다' 같은 태도는…
간호사 ‘태움’은 사라졌을까?
공군의 여군 중령(40대)이 하급자인 30대 남성 군무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최근 공군 중앙수사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군 중령은 헬스가 취미인 군무원의 가슴 근육이 발달한 모습을 보고 “요즘 모유 수유하냐.…
대한민국 음악사에 '오선지' 그린 두 의사
의사들은 대한민국 음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의사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옛날엔 기독교 가문에서 의사가 많았는데, 어릴 적부터 서양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았던 점도 한몫 했을 것이다. 특히 이인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