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 (수)

“두피가 휑~” 남보라, 첫째 낳고 머리카락 빠져 고민⋯관리 어떻게?

[셀럽헬스] 배우 남보라 출산 후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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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보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출산 후 탈모에 대응한 방법을 공유했다. 사진=남보라 소셜미디어.

배우 남보라가 출산 후 겪은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남보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출산 후 달라진 두피와 모발 상태를 공개했다. 이날 남보라는 머리카락 사이로 두피가 드러난 사진과 함께 “오히려 조리원 때가 더 휑했다”며 “영상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는 글을 남겼다.

출산 이후 두피 트리트먼트로 꾸준히 관리했다는 남보라는 “두피 장벽부터 케어하니까 머리카락 빠지는 게 덜하고 두피 가려움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출산 140일 차인데 이 정도면 탈모 방어 성공인 듯”이라고 전했다.

출산 6개월까지 빠지는 머리카락, 원인은?

남보라처럼 산후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은 의외로 많다. 출산 후 수많은 여성은 신체 변화를 겪는다. 그중 산후 탈모는 산모의 약 3분의 1이 경험한다. 보통 출산 2~3개월 무렵부터 빠지기 시작해 6개월까지 전체 머리카락의 30~40%가 빠진다고 알려졌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호르몬 변화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분비돼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출산 후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그동안 버티던 머리카락이 한 번에 빠진다. 출산 후 스트레스, 출혈 등도 탈모에 영향을 준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생긴 영양 결핍도 탈모의 원인일 수 있다. 영양이 부족하면 탈모약을 사용하더라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검은콩, 두부,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다시마나 미역처럼 요오드가 많은 해조류를 챙기면 도움이 된다.

머리, 최소 이틀에 한 번은 감아야

탈모 기간을 무사히 넘기려면 남보라처럼 두피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탈모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모발과 모근에 자극을 주는 파마와 염색은 미뤄야 한다.

두피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 육아에 지쳐 머리 감기를 미루면 노폐물과 비듬이 쌓여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머리는 최소 이틀에 한 번은 감아야 한다.

머리를 감기 전에는 끝이 뭉툭한 빗으로 가볍게 머리카락을 빗고,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조정하고, 머리를 말릴 때도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바람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년 지나면 대부분 회복

꾸준히 관리하면 산후 탈모는 병원 치료 없이도 대개 회복된다. 출산 후 6개월을 넘기면서 빠지는 양이 줄기 시작하고, 1년쯤 지나면 대부분 출산 전 모발 상태를 되찾는다.

단, 출산 후 급하게 체중을 감량하거나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회복이 늦어지기 쉽다. 1년이 넘도록 모발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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