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3일 (화)

40대 정려원, 굶는 대신 식단 ‘이렇게’⋯늘씬 몸매 비결?

[셀럽헬스] 배우 정려원 몸매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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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은 40대임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배우 정려원이 가을 분위기를 풍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정려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상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려원은 갈색 재킷을 입고 가을 옷차림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이보리색 코트에 스타킹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40대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정려원은 평소 건강한 식단으로 식탁을 채우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몸매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며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면서 군것질거리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실제 그의 식단은 소박하면서도 건강하다. 앞서 정려원은 오이를 넣은 밥에 참치와 김을 곁들인 소박한 상차림을 공개한 바 있다. 그릭요거트에 땅콩버터와 알룰로스를 넣고 사과, 올리브유, 후추를 곁들인 메뉴도 소개했다.

굶는 다이어트는 역효과⋯규칙적인 식사가 기본

정려원처럼 하루 세 끼를 제때 챙겨 먹는 습관은 체중 관리의 기본이다. 살을 빼려고 끼니를 거르거나 특정 음식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생기기 쉽다. 근육량이 줄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호르몬 균형도 무너진다.

섭취량을 무리하게 줄이는 습관이 반복되면 기초대사량도 떨어진다.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 몸이 쓰는 에너지가 줄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뀐다. 흰쌀밥은 현미밥이나 잡곡밥으로, 흰 빵은 통곡물빵으로 바꿔 끼니를 챙기는 게 바람직하다.

과자, 도넛, 가당음료 등 군것질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밀가루나 설탕이 주재료인 군것질거리는 열량이 높고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반면 단백질과 비타민, 식이섬유 같은 영양소는 부족하다. 비만과 당뇨병 위험이 커지고,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섭취하기 어렵다.

정려원 식단이 체중 관리에 유리한 이유

정려원의 식단은 체중 관리에 유리한 요소를 고루 갖췄다. 열량이 낮은 채소의 비중을 높이고 밥의 양을 줄이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을 챙겨 포만감을 높였다. 포만감이 오래가면 군것질거리를 찾는 일도 감소한다.

혈당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는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혈당이 안정되면 남은 당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줄일 수 있다.

그가 섭취한 오이밥은 열량 부담이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메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오이는 수분이 95% 이상이고 열량은 100g당 13kcal에 불과하다. 여기에 참치를 곁들이면 오이에 부족한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다. 김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준다.

그릭요거트·땅콩버터, 무가당 제품 골라야

정려원이 소개한 그릭요거트 메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 식이섬유가 균형을 이룬 조합이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이 많고 유당이 적어 식후 혈당 상승이 완만하다. 칼슘도 풍부해 뼈 건강을 지키는 데 좋다.

땅콩버터와 올리브유의 지방은 위에서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를 늦춘다. 사과의 당이 천천히 흡수돼 사과만 먹을 때보다 혈당 스파이크가 덜하다. 설탕 대신 넣은 알룰로스는 몸에서 거의 대사되지 않아 혈당과 인슐린 분비에 주는 영향이 적다.

단, 땅콩버터는 한 숟가락에 약 98kcal로 열량이 높아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설탕과 소금이 적게 들어간 땅콩버터를 선택하는 게 좋다. 건강을 위해서는 그릭요거트도 무가당 제품을 고르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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