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0일 (일)

“18kg 뺐는데도 다리는 퉁퉁” 황재균, 부기 잡으려 착용한 ‘이것’은?

[셀럽헬스] 황재균 다리 부기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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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집에서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리가 잘 붓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루황’

18kg 감량으로 날렵해진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황재균이 평소 다리 부기를 관리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루황’에서 황재균은 집에서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리가 잘 붓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황재균은 최근 약 6개월 만에 18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체중을 크게 줄였더라도 다리가 붓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에 혈액과 체액이 몰리기 쉽다. 황재균이 착용한 압박스타킹은 종아리를 눌러 정맥혈의 순환을 돕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활용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루황’

다리 꽉 잡아주는 압박스타킹…부기 줄이는 원리는?

의료용 단계 압박스타킹은 일반적으로 발목에서 가장 강한 압력을 주고 위로 올라갈수록 압력이 낮아지도록 설계된다. 외부에서 다리를 압박해 정맥의 혈류가 심장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돕고, 다리 아래쪽에 혈액과 체액이 정체되는 것을 줄이는 원리다.

오랫동안 서서 일하거나 반대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저녁이면 다리가 묵직하고 붓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부종의 원인이 워낙 다양한 만큼 반복적으로 심하게 붓는다면 압박스타킹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세게 조일수록 효과 좋다?…압박 강도·사이즈가 중요

압박스타킹은 무조건 꽉 조이는 제품을 선택한다고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 제품마다 압박 강도가 다르며, 지나치게 작은 제품을 신거나 스타킹이 접혀 특정 부위를 강하게 누르면 피부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착용할 때는 주름지거나 말려 올라간 부분이 없는지도 살펴야 한다.

특히 말초동맥질환처럼 다리로 향하는 동맥 혈류가 좋지 않은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강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장기간 착용하려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압력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착용 후 발이 차갑거나 저리고 통증·피부색 변화가 나타난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다리 부기 빨리 빼려면…걷고 발목 움직이고 다리는 높게

가벼운 다리 부기는 압박스타킹 외에도 생활 속 움직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다면 틈틈이 일어나 걷고, 자리에서도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여 종아리 근육을 수축시키는 것이 좋다. 종아리 근육이 움직이면 다리의 정맥혈을 위쪽으로 밀어 올리는 ‘근육 펌프’가 작동한다.

쉴 때는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액이 더 정체될 수 있으므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반대로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고 통증이나 열감이 생기거나, 숨참·가슴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단순 부기로 넘기지 말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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