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7일 (목)

“엉덩이가 아파요”⋯해운대부민병원, 27일 고관절 건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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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아파요”⋯해운대부민병원, 27일 고관절 건강교실
고관절에 염증이 생겼다. 어떤 치료법이 가장 나을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관절이 아프면 정말 난감하다. 걷기도, 그냥 서있기도 힘들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많이 불편하다. 그러다 증상이 심해지면 가까운 바깥 출입조차 힘들어진다.

치료도 간단치 않다. 고관절이 골반과 허벅지뼈를 연결하는 관절인 만큼 원인 파악부터 수술까지 난도가 높다. 퇴행성 고관절염을 비롯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고관절 충돌증후군, 점액낭염, 힘줄 손상 등 원인도 다양하다. 허리 질환이나 무릎 질환으로 인한 통증과도 혼동하기 쉬워 통증의 위치와 양상, 발생 시기 등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이에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은 27일 오후 3시, 병원 대강당(지하 4층)에서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관절센터 구본재 과장이 '걷기 힘든 고관절 통증,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설명한다. 고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과 증상, 진단 및 치료법, 생활습관 관리와 예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고관절 질환별 주요 증상과 위험 요인을 비롯해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영상검사를 통한 진단 방법도 소개한다.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재활운동 등 보존적 치료부터 고관절 내시경 및 인공관절수술 등 수술적 치료까지 환자의 상태에 따른 치료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관리법도 함께 다룬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자세나 반복적인 동작을 피하는 방법, 고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과 스트레칭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설명한다.

구본재 과장은 26일 “사타구니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이나 노화에 따른 증상으로 생각해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걷는 데까지 불편함이 생긴다면 고관절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며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과 시기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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