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보라가 출산 후에도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 뱃살에 대한 고충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3일 남보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생후 2개월 된 아들과 출산 후 몸 상태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산후조리원에서의 일상과 출산 후 몸 상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현재 57kg인데 조리원에서 53kg까지 빼고 나가는 게 목표"라며 "하지만 밥이 너무 맛있어서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고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남보라는 출산 후 아직 들어가지 않은 배를 보여줬다. 그는 "배가 이 정도 나왔는데 똥배가 잘 안 들어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보라는 인바디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를 본 트레이너는 "부기는 이제 없는 상태고, 남아 있는 건 지방"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남보라는 "충격적이다. 부정하고 싶다"고 반응했다.
출산 후에도 쉽게 꺼지지 않는 ‘뱃살’ 뭐길래
많은 사람들이 출산 직후 바로 배가 본래 크기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임신으로 인해 크게 확장되었던 자궁이 본래 상태로 수축하기까지는 기본적으로 약 1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산후 한 달이 지나도록 배가 그대로 불룩하다면 이는 단순한 부기나 지방이 아닐 수 있다. 의료계에서는 이럴 경우 ‘복직근이개’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복직근이개란 임신 중 배가 불러오면서 복벽을 이루는 복근(복직근) 사이의 공간이 얇아지고 양옆으로 벌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전체 산모의 60%가 겪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출산 후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도 하지만, 간격이 좁혀지지 않고 그대로 늘어져 남는 경우도 많다.
자신이 복직근이개 상태인지 확인하려면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곧게 펴고 들어 올렸을 때 배 중앙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지를 살피면 된다. 복직근이개가 회복되지 않으면 배가 나와 보여 외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코어 근육이 약해져 허리 통증이나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장기들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소화장애나 배꼽탈장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늘어진 뱃살을 빼겠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고강도 복근 운동을 감행하는 것이다. 윗몸일으키기(크런치)나 레그레이즈, 플랭크와 같이 복압을 크게 높이는 운동은 오히려 양옆으로 벌어진 복직근을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크다.
남보라가 한 ‘복직근이개’ 예방 운동
남보라는 이날 조리원 피트니스 센터에서 복직근이개를 예방하는 운동을 했다. 가 실천한 '네발기기 복부 드로인(Draw-in)'은 팔꿈치와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네발기기 자세에서 복부를 조여주는 운동이다.
단순히 배를 들이마시는 것이 아니라, 갈비뼈를 닫고 아랫배를 납작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숨을 내쉬며 배꼽을 등 쪽으로 쏙 끌어당기는 것이 핵심이다. 이 동작은 임신으로 느슨해진 복횡근(복부 속근육)을 원래 상태로 탄탄하게 조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 운동은 산모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뱃살이 나온 중년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약해진 코어 속근육이 강화되면서 무너진 체형 라인이 매끄럽게 정리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