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결혼 3개월 차에 접어든 가운데 11세 연상 남편의 새치를 염색해주며 함께 늙어갈 시간을 걱정했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커플 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장갑을 끼고 남편의 머리카락을 한 갈래씩 넘기며 염색약을 바르고 있다. 최준희는 “나보다 많이 늙어 보이지 않게 흰머리 염색 중”이라고 전했다.
새치 염색은 먼 훗날을 향한 상상으로 이어졌다. 최준희는 “나중에 할아버지 되면 백발 되려나 상상했다”며 “나 두고 먼저 죽으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지난 5월 11세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새치, 원인은?
흰머리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레 나타나는 변화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10~3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 일명 새치다. 새치는 단순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흰머리와 원인이 다르다.
새치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특정 부위에만 새치가 집중적으로 생긴다면 유전일 가능성이 크다.
발진티푸스, 말라리아, 독감, 극심한 스트레스, 빈혈, 당뇨 등도 새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여성은 임신 후 신체적 부담과 스트레스에 의해 새치가 갑작스럽게 생기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늘리고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멜라닌 세포의 색소형성 기능을 감소시켜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다.
올바른 새치 관리법은?
새치를 없애고자 무작정 뽑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흰머리 한 가닥을 제거한다고 새치가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뽑으면 모낭에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모근이 약해져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새치는 가위로 짧게 정리하거나 두피에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으로 염색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게 좋다.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새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B12와 엽산, 아연과 식물성 단백질 등은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성분은 살코기, 콩, 두부, 해조류 등에 많다. 반면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모근으로 전달되는 영양 공급을 방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