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 (화)

주한미군 의무 지휘관들, 부산성모병원 찾았다

'백운포 기지’ 배후 의료 체계 점검…응급·중환자실 등 첨단 시설 둘러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주한미군 의무 지휘관들, 부산성모병원 찾았다
27일 오후,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을 찾은 주한미군 주요 의무 부대 지휘관과 의료진. 사진=부산성모병원

주한미군 주요 의무 부대 지휘관과 의료진이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을 방문, 긴급 의료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인근 부산 남구 백운포 해군작전사령부 내에 주한 미해군사령부가 상주하고 미 해군 주요 함정들 입출항이 잦은 지역 특성 상, 주한미군 측이 지역 거점 종합병원의 중증·응급 대응 역량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은 "주한미군 핵심 의무 부대 지휘관 및 관계자 일행이 27일 오후, 병원을 방문해 주요 의료 시설을 둘러보고 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전했다.

주한미군 험프리스캠프 '브라이언 D. 올굿 미육군병원'(BDAACH) 판겔리난(COL Pangelinan) 병원장을 비롯해 제65의무여단 맥코드(COL McCord) 여단장, 제168다기능지원의무대대 정(LTC Chung) 대대장, 그리고 주한미군 의무 분야 핵심 지휘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미8군 의무참모와 미육군 제2사단 의무참모, 국제 응급의료 지원기관인 '인터내셔널 SOS(International SOS)' 전담팀도 동행했다.

방문단은 구수권 병원장의 환영사와 병원 현황 브리핑에 이어 주요 핵심 진료 시설을 순차적으로 투어했다.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영상의학과 ▲국제진료센터를 둘러보며 긴급 중증 환자 응급 대응 시스템과 무균 수술실 환경, 최첨단 영상 진단 장비, 외국인 전용 진료 인프라 등을 정밀 점검했다.

여기서 구수권 병원장은 "지역 사회와 주한미군 장병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첨단 의료 인프라와 전문 의료진을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했다. 병원 국제진료센터 측도 "이번 주한미군 의무 부대 지휘관 방문을 계기로 국제진료 및 긴급 의료 지원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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