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춘해병원(병원장 박석정, 이사장 김형석)이 개원 79주년을 맞았다. 80년의 긴 역사가 배어있다.
해방 직후인 1947년 6월 12일 부산 중구 신창동에 문을 연 '춘해외과의원'으로 시작한 춘해 역사는 1971년 부산진구 범천동으로 이전하며 한 차례 도약한 후 1983년 종합병원 승인을 거치며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춘해는 춘해보건대(총장 김희진 의학박사, 울산 울주군)를 함께 키워낸 부산의 대표적 의료 교육·교육 복합기관. 창업자 김영소 박사부터 김조영(아들) 전 이사장, 김형석(손자) 현 이사장으로 이어지는 3대에 걸쳐 지역 의료와 보건인재 양성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부산 대동병원, 봉생기념병원, 메리놀병원 등과 함께 80년 부산 의료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이에 병원 측은 최근 박석정 병원장 취임을 계기로 진료 역량 강화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검진과 만성질환 관리, 지역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