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7일 (금)

센텀종합병원, 5월부터 ‘찾아가는 의료버스’ 가동

‘지역외상거점병원’ 지정 이어 ‘공공보건의료사업본부’ 전담 조직도 개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부산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이 5월부터 ‘찾아가는 의료버스’를 가동한다.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의료버스를 타고 산복도로나 노인복지관 등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간다.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병원 방문이 힘든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서비스다.

버스 안에서 간단한 신체 바이탈사인(vital sign) 계측부터 체성분 검사, 골밀도 검사, 임상노쇠지수 측정 등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고위험군 잠재환자가 발견되면 즉각 인근 보건소나 복지관 등과 연계해 치료를 받게 하거나 입원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이어진다.

부산의 ‘찾아가는 의료버스’는 현재 부산대병원(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2대를 비롯해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1대씩 총 5대가 의료 취약지를 돌고 있다. 센텀종합병원도 최근 부산시로부터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기관으로 추가 지정돼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것. 우선은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금정구 등 인근 지역부터 시작해 점차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

병원은 29일 ‘공공보건의료사업본부’도 새로 발족했다. 최근 부산시로부터 지정 받은 ‘지역외상거점병원’에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료버스)’까지 공공의료 서비스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룰 전담 조직. 단순한 질병 치료 및 검진을 넘어 지역사회 의료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건강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는 얘기다.

센텀종합병원, 5월부터 ‘찾아가는 의료버스’ 가동
부산 센텀종합병원은 29일 '공공보건의료사업본부'를 열어 '지역외상거점병원' 역할과 '찾아가는 의료버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왼쪽부터 센텀종합병원 이승한 응급의학센터장, 박지성 경영이사, 박호국 실버건강대학 학장, 한상영 진료원장, 박남철 병원장, 박종호 이사장,  김희중 부산시 건강정책과장, 권중천 희창물산(주) 회장, 이기웅 대한노인회중앙회 상임이사 , 류승훈 부산남부소방서장,  황성민 부산재향군인회 부회장. 사진=센텀종합병원

이날 사업본부 개소식에서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은 “병원 접근성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질환을 발굴하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것이 진정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의료 사각지대 구석구석에 의료의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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