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2일 (수)

서울대병원장 후보에 박중신·백남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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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왼쪽)와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의 새 병원장 후보로 본원의 박중신,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가 추천됐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10일 새 원장 지원자에 대한 면접 등 평가를 통해 두 교수를 최종 후보로 올렸다. 의료계에서는 모처럼 누가 봐도 합리적이고 모범적인 인사가 서울대병원장 후보에 올랐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중신 교수는 현재 서울대병원 진료 부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건강한 여성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 대한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고(故) 박양실 전 보건사회부 장관의 장남이다.

백남종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장 출신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회장, 한국원격의료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세계신경재활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두 교수는 각각 고위험 임신과 신경재활의학의 명의로 친절한 진료와 깊이 있는 연구로 동료 의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늘 웃는 얼굴로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앞서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지난달 9~13일 제20대 병원장을 공모했고 6명이 지원했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서울대 총장, 서울대 의대 학장, 서울대 치과병원장, 서울대병원장, 교육부·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차관, 사외이사 2명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가 교육부 장관에게 이들 후보를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결정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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