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병원장 양재욱)이 최신형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와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추가 도입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지정된 것과 연계해 심뇌혈관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T는 응급의료센터에 설치돼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뇌혈관 환자의 신속한 진단에 활용한다. 기존 CT보다 빠르고 정밀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기종이다.
함께 도입된 MRI(‘SIGNA Premier 3.0T’)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영상 기술을 적용한 장비로,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뇌 질환, 척추 질환, 퇴행성 질환 등의 정밀진단에 사용된다.

특히 부드러운 이불 형태의 코일을 사용해 검사 부위를 감싸는 구조로 설계돼 환자의 검사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직경이 70cm로 넓어 폐쇄 공간에 대한 불편감도 줄였다.
양재욱 병원장은 9일 “최근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면서 전문 인력과 진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데 이어, 이번 최신 CT와 MRI 장비 도입을 통해 의료 장비 인프라까지 확충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 모두에서 심뇌혈관 진료 역량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