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4일 (금)

‘저속 노화’ 정희원, 사생활 논란 속 서울시 건강총괄관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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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정희원 대표(사진)가 서울시 건강총괄관에서 물러난다. 사진=코메디닷컴

‘저속 노화’ 열풍을 이끌어온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 끝에 서울시 건강총괄관직에서 물러난다. 

정 대표는 2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표 수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건강총괄관은 서울시가 정책 전반에 건강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저속노화’라는 개념을 국내에 소개하며 대중화시킨 정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8월 초대 총괄관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건강 수명 연장, 운동 실천율 증진 등 서울시를 ‘저속노화 도시’로 개편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건강 관련 자문을 시행해왔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사의를 표하면서 임기 2년을 미처 못 채우고 물러나게 됐다. 

정 대표는 같은 연구소에서 일하던 연구원 A 씨로부터 지난 7월부터 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A 씨를 고소했다. 이에 A 씨는 정 대표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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