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로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5개 주요 수술 현황을 담은 ‘2024년 주요수술 통계연보’를 27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수술 건수 기준 1위는 백내장 수술(66만4306건)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2위는 일반 척추 수술(20만2099건), 3위는 제왕절개 수술(16만804건)로 나타났다. 특히 제왕절개 수술은 전년 대비 9.3% 늘면서 증가 폭이 컸는데, 지난해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반등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수술 인원은 60대가 39만9038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37만7121명)와 50대(23만1240명)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9세 이하가 편도절제술, 10대는 충수절제술, 20, 30대는 제왕절개 수술, 40대는 치핵수술, 50대 이후는 백내장 수술이었다.
의료기관 종류별 수술건수 점유율은 35개 주요수술 205만4000건 중 의원급이 73만 건(35.5%), 종합병원이 52만7000건(25.7%), 병원 42만5000건(20.7%), 상급종합병원 37만2000건(18.1%) 순이었다.
35개 주요 수술의 진료비를 합하면 총 9조30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3% 늘었고, 5년간 연평균 증가율(5.1%)보다는 소폭 낮았다. 이중 진료비 총액이 가장 큰 수술은 일반 척추 수술(9570억 원)이었다. 2위는 백내장 수술(8557억 원), 3위는 슬관절 치환술(8473억 원)로 나타났다.
‘2024년 주요수술 통계연보’는 27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에서 열람 가능하며,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도 자료를 등록해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