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이지혜 “‘이 시술’ 후 발음 새고 얼굴 달라져 죄송”…성형 중단 선언까지?

[셀럽헬스] 이지혜 긴 인중 줄이기

이지혜가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인중 축소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고민 끝에 공개하기로 했다. 사실 제가 인중 축소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얼굴이 다소 붓고 입이 잘 안 다물어지는 모습으로 등장한 이지혜는 “어제 녹화를 했다. 얼굴이 예뻐지긴 했는데 약간 발음이 샌다. 진행하고 말을 해야 하는데 발음이 샌다. 이건 아니다 싶었다. 프로답지 못했다”며 “당분간 방송 하면서 발음이 약간 샐 수 있고 얼굴 이미지가 달라져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인중 축소술에 대해 “내 인중이 거짓말 안하고 4cm다. 인중이 길다는게 오랜 콤플렉스였다. 나이가 들어 더 길어진 것도 있다”며 “요즘 많이 한다더라. 실리프팅 했을 때도 인중 수술을 권한다는 말을 듣고 용기를 냈다. 욕심 부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이제 성형은 정말 하면 안되겠다고, 크게 깨달았다. 엄마가 자꾸 붕대를 감고 나타나고, 얼굴이 계속 달라지고. 아직 딸들이 어려서 모르겠지만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라고 성형 중단 결심을 알렸다.

콤플렉스 해소를 위해 이지혜가 받은 인중 축소술에 대해 알아본다.

인중이 길어 얼굴이 길어 보였다는 이지혜가 인중 축소 수술을 받았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인중과 동안

인중은 얼굴에서 코와 입술 사이에 위치한 부위로, 얼굴의 상하 균형과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안은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얼굴을 뜻하며, 인중이 짧고 얼굴 중간부(중안부)가 길지 않은 것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인중이 길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으로 인식될 수 있다. 반대로 인중이 적당히 짧으면 동안으로 평가되며, 일반적으로 인중 길이는 약 15-20mm가 이상적이고, 인중과 턱 길이의 비율이 1:2에서 1:3 정도인 얼굴이 균형 잡힌 동안 얼굴로 여겨진다.

인중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 저하로 길어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웃을 때 치아가 덜 보이고 식사나 발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지혜는 인중 축소술 후 발음이 새고 얼굴이 달라보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캡처

인중 축소술

인중 축소술은 긴 인중으로 인해 인상이 나이 들어 보이거나 얼굴의 비율이 균형을 잃은 경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성형수술이다. 수술은 코 밑 비주 아래 부분을 미세 절개한 후 인중을 위쪽으로 끌어올리면서 윗입술 리프팅을 병행하여 인중 길이를 짧게 만드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절개 부위는 작고 눈에 띄지 않게 봉합하여 흉터를 최소화하며, 최근에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무흉(무흉터) 인중축소술도 나왔다.

수술 시간은 대략 20~40분 정도로, 국소마취하에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회복 기간은 약 일주일 정도 걸린다. 수술 후에는 얼굴 중간부가 짧아지고 윗입술의 볼륨이 도톰해지며, 전체적인 얼굴 비율이 조화로워져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중 축소술은 단순히 인중만 줄이는 수술이 아니라 입술 거상과 함께 진행되어, 입술 모양과 얼굴 전체 비율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일부에서는 인중 절개만으로 인중 길이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도 있으나, 자연스러운 동안 얼굴을 만들기 위한 주요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지혜가 남편 옆에서 성형을 그만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캡처

부작용

인중 축소술의 부작용으로는 가장 주된 문제가 흉터 발생이다. 코 밑 피부를 절개하여 인중을 줄이는데, 인중 부위 피부는 재생이 어려운 밀도 높은 조직이어서 켈로이드나 딱딱한 흉터가 생길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 흉터가 심하면 미용적으로 보기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며, 개선이 어려워 재수술도 어렵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인중이 지나치게 줄어들면 입을 닫기 힘들거나 입꼬리가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코가 옆으로 퍼지거나 코끝이 내려오는 변형도 있을 수 있으며, 과도한 수술은 비주(콧구멍 사이 코끝 기둥)가 아래로 처질 위험을 높인다. 입술 볼륨 감소나 입술 모양 변화 등도 가능하며, 수술 후 부기와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보통 며칠 내에 호전된다.

수술 전에는 개인의 얼굴 구조, 피부 탄력, 주름 정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인중 축소를 피하고, 적정 길이 내에서 수술해야 하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선택해야 한다. 인중 축소술은 동안 효과를 줄 수 있지만, 흉터와 기능적 변화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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