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간호대상’ 수상자로 이경식 연세대 석좌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1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2년마다 선정되는 간호대상은 평생을 간호 사업에 헌신하며 우리나라 간호사업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탁월한 업적을 쌓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현대적 보건간호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보건간호 분야 교육 시스템을 혁신하는 한편 간호 전문직의 사회적 위상 확대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교수는 경북대 간호대 졸업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연세대 간호대 석좌교수와 서울대 보건대 교수로 활동하는 등 학계의 권위자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보건기획국 1차 보건의료담당관(국장급)을 맡기도 했다. WHO에서 여성 및 간호계 인물로는 유일하게 국장급 보직을 맡은 것으로, 서태평양지역 35개국의 1차 보건의료사업을 총괄하며 지역 간 건강 형평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교육 발전과 전문직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한 이경식 선생님은 간호사 인력의 중요성과 국제적 역량 강화를 끊임없이 강조해 온 선구자”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