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제약(주)(대표 지용훈)이 500억원대 시설 투자를 통해 점안액 생산시설을 2배로 늘린다. 부산 사하구 본사 유휴부지에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대폭 증설하겠다는 것.
대우제약은 지난 수년동안 개발해온 ‘1.5% 레바미피드 성분 안구건조증 개량신약(레바로우 DWP-DN11)’ 3상 임상시험에 최근 성공했다. "다른 제약사가 만들어온 '2.0% 레바미피드' 점안액이 보였던 이물감, 자극감, 쓴맛 등 여러 단점을 개선하면서도 유효성 평가는 충족하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이에 대우제약은 대규모 공장 증설을 통해 "1회용 점안제 생산설비인 독일 롬멜락사의 신형 BFS 설비가 추가되어 연 3억관에서 최대 4.8억관 이상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다회용 점안제 생산능력도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직원도 100여명 추가로 뽑는다. 본사에만 현재 25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95% 이상이 동아대, 경성대 등 지역 출신 인재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대우제약 본사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생산시설 증설 인허가 문제 등을 비롯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됐다"면서 "앞으로 최고의 안과 전문 제약사, 나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