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GSP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부산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KGSP 적격업소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은 우수한 의약품 유통 및 부정‧불량의약품 유통 방지를 위하여 의약품 유통업소가 준수하여야 할 의약품 유통품질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는 현장 및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가 필요하다. 즉, 이번 민관협력체계는 전문가들 참여를 통해 관리의 표준화 및 내실화로 업무처리의 질적 향상을 꾀하려는 것.
이에 부산시는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민간전문가 자문단 구성‧운영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적격업소 실태조사 민간전문가 자문 지원 및 활용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관련 정보 공유 ▲불법의약품 유통근절 홍보 등에서 민간분야와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16개 구·군 보건소, 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적격업소 관리 지원 및 불법의약품 유통 근절 홍보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의약품안전도시 부산'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지역의료기관협의회 부산지회 부회장), 서영호 (사)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