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미국면역항암학회서 CAR 신호전달 도메인 동물실험 발표

CD30 공동자극 도메인 포함 CAR-T 개발 효능

[로고=바이젠셀]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은 다음달 8~12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CD30 공동자극 도메인을 포함하는 CAR-T의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효능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SITC는 면역항암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회로,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다. SITC는 전 세계 63개국의 암 연구 및 치료 관련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은 약 4650여 명에 달한다. 올해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바이젠셀이 이번 SITC에서 발표하게 될 연구 주제는 VR-CAR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CD30 공동자극 도메인을 포함하는 CAR-T의 동물실험 효능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초록 제출과 함께 포스터(Poster) 발표를 실시한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제목: Chimeric antigen receptors containing CD30-derived costimulatory domain elicit augmented T cell effector functions and anti-tumor efficacy) 등은 일정 기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지난 학회에서 발표보다 진척된 CAR-T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임상 연구를 발전시켜 간암을 비롯한 기타 고형암 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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