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자궁 용종(폴립)은 자궁 내강이나 자궁 경부에 붙어 통증 없이 자란다. 단독으로 생기거나 다발성으로 생기고 최대 3cm까지 길이가 다양하다. 대개는 양성이지만 드물게 악성으로 변하기도 한다. 30세 이상의 가임 여성에서 특히 흔한 질환이다.
원인
자궁을 지지해주는 신경근, 결합조직 및 근육들의 기능이 낮아졌거나 배에 힘이 없는데, 몸을 푼 뒤에 무거운 짐을 들었거나 배에 힘을 세게 주게 되면 자궁이 쉽게 처져 내려간다. 자궁 안에 생긴 폴립이나 혹이 커져도 자궁이 처지게 된다.
증상
질 내부에 무엇이 걸린 듯 무거운 느낌이 나고 질의 입구를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단단한 덩어리를 느낄 수 있다. 방광 벽이나 직장 벽이 이완되어 같이 질 안쪽으로 빠져 나오는 방광류나 직장류가 동반한다. 그러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 증상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아침에 괜찮다가 오래 서서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오후가 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종류
경부에서 발생하는 경관폴립과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자궁내막폴립이 있다. 경관폴립은주로 만성염증의 결과로 경관에서 발생한다. 대개는 점막폴립이지만 때로는 충실성 섬유성인 것도 있다. 후자는 염증성의 것이 아니라 호르몬성이다.
일반적으로 부종·압박·괴저등에 의하여 퇴행변성에 빠지기 쉽다. 둘 다 자궁부정출혈의 원인이 되는데, 경관폴립은 접촉출혈, 자궁내막폴립은 부정출혈을 나타낸다. 수술로 적출함으로써 치유되지만, 드물게는 암성인 것도 있으므로 조직검사를하는 것이 좋다.
진단
자궁경부의 폴립은 질경을 삽입한 후에 관찰할 수 있다. 자궁 내의 폴립은 초음파 검사나 자궁경 검사 등으로 진단한다.
치료
치료는 간단하다. 자궁경부의 폴립은 질경으로 검사하면서 바로 제거할 수 있고 자궁 내 폴립은 자궁경으로 제거할 수 있다. 수술 후 수일간 가벼운 통증이나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다. 폴립으로부터 조직을 채취하여 악성 세포가 없는지를 현미경으로 확인해야 한다. 자궁 폴립은 수술을 한 후에도 재발이 잦아서 추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합병증
용종의 크기나 수에 따라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