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 (목)

사람은 잠자는 동안 기억하고 배운다

뇌가 정보 처리…깨어난 뒤에도 기억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사람들은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 잠을 자는

동안에도 무언가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시간 주립대학교 킴벌리 펜 교수 연구팀은 인간의 전통적인 기억체제와 구별되는

새로운 형태의 기억 능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인간은 스스로가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뇌가 정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깨어난 뒤에도 그것을 기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이 ‘잠자는 기억력’에 따른

매우 다양한 반응을 살펴보았는데, 어떤 기억들은 매우 극적으로 발전하는 형태를

보였고, 또 다른 기억들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런 능력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기억력이다.

연구팀은 “두 사람이 같은 시각에 잠자리에 들어, 잠자는 시간도 같을 수 있다.

그러나 한 사람의 기억력은 실제로 증가하는 반면 다른 사람은 별다른 변화가 없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선되는 현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팀은 이 잠재적인 별도의 기억력은 SAT나 ACT 같은 전통적인 지능검사나

적성검사로는 알아낼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잠재적인 새로운 기억력이 구축되면

학교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하여 숙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미국 수면재단에 따르면 사람들은

해마다 덜 자고 있으며, 미국인들의 63%는 주중에는 자고 싶은 만큼 충분히 자지

못한다고 한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실험심리학 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에

실렸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가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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