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1일 (일)

45세 오윤아, ‘콜라병’ 웨딩드레스 자태…10년 넘게 ‘이 운동’한 덕분?

[셀럽헬스] 중년의 오윤아 슬기로운 관리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오윤아가 몸의 곡선이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아름답게 소화했다. 사진=오윤아 SNS 캡처

배우 오윤아(45)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오윤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뭐를 골라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오윤아는 늘씬한 몸매로 곡선미를 강조한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부터 앞트임이 과감한 슬립 드레스, 풍성한 A라인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척척 소화했다. 

오윤아는 지난 7월 비연예인 남편과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드레스 피팅이 결혼식을 위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다 잘 어울린다”, “너무 아름답다”, “너무 마르지 않아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레이싱모델 출신의 오윤아는 10년 넘게 탄츠플레이를 해오며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해왔다. 최근에는 무릎이 아파 헬스를 쉬면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강화에 나서는가 하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7kg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윤아가 꾸준히 해오고 있는 탄츠플레이는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 강화에 도움이 된다. 사진=MBC 캡처

무용에 근력·유연성 운동 접목한 탄츠플레이

탄츠플레이는 현대무용 동작에 필라테스 등을 접목한 운동이다. 몸통을 지탱하는 코어 근육을 사용하면서 팔과 다리를 움직이고,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볼이나 바 같은 도구를 활용하기도 한다. 근력과 유연성,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윤아는 “탄츠플레이를 통해 몸의 밸런스도 잡고, 균형 감각도 잡았다. 더 중요한 건 속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중년에는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기 쉬운 근력과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운동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근육을 쓰고 균형을 잡는 탄츠플레이 동작은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무릎이 아픈 사람은 깊이 굽히거나 비트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관절 상태에 맞게 강도와 범위를 조절해야 한다.

40대 중반에도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오윤아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몸의 상태에 따라 체중을 관리하고 부족한 근력 운동도 보강했다. 사진=오윤아 SNS 캡처

무릎 아프다고 오래 쉬면 근력도 약해져

무릎이 아프면 움직임을 줄이기 쉽지만, 활동을 지나치게 줄이면 근력이 약해지고 일상적인 움직임도 더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무릎 골관절염에서는 개인 상태에 맞춘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이 기본 치료로 권고된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은 골관절염 환자에게 관절 주변 근육 강화와 유산소운동을 권하며, 꾸준히 실천하면 통증과 일상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때 허벅지와 함께 고관절 주변, 엉덩이 근육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국정형외과학회의 무릎 재활 프로그램에는 허벅지 앞뒤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 포함돼 있다. 이 근육들은 무릎을 지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무릎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진단에 맞춰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유산소운동으로는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물속 걷기처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은 활동을 고려할 수 있다.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몸의 반응에 따라 늘리되, 통증이나 부기가 심해지면 운동량을 줄이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중년 체중 관리, 근육과 뼈를 함께 지켜야

중년에는 지나치게 마른 몸을 목표로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근육과 뼈를 지킬 수 있는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은 폐경 전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뼈 손실이 빨라질 수 있다. 미국 국립관절염·근골격계·피부질환연구소는 과도한 다이어트와 부족한 단백질 섭취가 골 손실과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충분한 에너지와 단백질 섭취는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쉬운 근육을 유지하는 데도 필요하다.

그렇다고 중년이라면 누구나 살을 찌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이 있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체중을 줄이면 통증이 완화되고 신체 기능이 좋아질 수 있다. 체중 관리 방향은 현재의 체중과 영양 상태, 근육량, 질환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끼니를 지나치게 줄이지 않고 단백질·칼슘·비타민D 등 필요한 영양소를 챙기면서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중년의 몸매 관리는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근육과 뼈 건강을 지키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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