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프릴바이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황선진 부사장을 영입하며 글로벌 사업개발 강화에 나선다.
29일 에이프릴바이오에 따르면, 의사 출신인 황 부사장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 후 전문의로 근무했고 미국 머크(MSD),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암젠(Amgen) 등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바이오텍에서 약 20년간 메디컬 및 신약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신약개발 전략 수립부터 임상개발,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규제기관 커뮤니케이션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황 부사장은 최근까지 암젠에서 한국 임상개발 책임자(Korea Development Lead)로 재직하며 다양한 치료영역의 임상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했다. 또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는 아시아 지역 의학 전략(Medical Affairs)을 주도하고 글로벌 및 아시아 지역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황 부사장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에이프릴바이오의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링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약물의 반감기를 늘리는 자체 플랫폼 ‘SAFA’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이어왔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A1’은 2021년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에 최대 4억4800만달러, 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는 2024년 미국 바이오기업 에보뮨에 최대 4억7500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됐다.
에이프릴바이오 관계자는 “에이프릴바이오는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영입을 통해 에이프릴바이오의 연구개발 전략과 글로벌 사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