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8일 (금)

제주 차와 주먹밥이 만났다… 가을에 즐기는, 특별한 ‘티 페어링’

오뚜기와 회수다옥의 페어링 클래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사진=오뚜기

제주에서 자란 차를 주먹밥과 소면, 낫또와 같은 음식과 즐기는 색다른 ‘티 페어링’이 서울에서 펼쳐진다. 차를 디저트에 곁들이는 데서 벗어나 식사와 다양한 음식에 함께 즐기는 방식이다. 차는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기는 기호식품인 동시에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차 문화로도 자리 잡고 있다.

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하우스 회수다옥은 오뚜기와 함께 서울 강남구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 스튜디오’에서 ‘Pairing Class(페어링 클래스) with 회수다옥’을 진행한다.

제주 덖음차로 주먹밥·소면까지…차와 음식의 새로운 조합

2024년 제주 서귀포에 문을 연 회수다옥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차와 제철 밭작물로 만든 티푸드를 선보여 왔다. ‘제주 웰니스 관광지’ 인증과 제주관광공사 ‘MICE 관광상품’ 선정에 이어 올해 한국관광공사 ‘2026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도 신규 선정됐다.

이번 클래스는 회수다옥의 차와 ‘제주담음’을 비롯한 오뚜기의 제주 테마 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주 로컬 티하우스와 식품 브랜드가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제주의 맛’을 연결해 차를 디저트뿐 아니라 식사와 다양한 음식에 곁들이는 페어링 방식을 제안한다.

클래스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티푸드를 만든 뒤 회수다옥의 차와 함께 맛본다. 메뉴는 △찻잎 주먹밥 2종(제주덖음차 잣고추장 주먹밥·귤꽃녹차 멸치조림 주먹밥) △제주덖음차 맑은 소면 △제주 청귤 낫또 △홍차 허니진저 젤리 △제주 한라봉 약과 등 5가지다.

회수다옥의 찻잎과 이를 활용해 우린 육수를 기본으로 오뚜기의 ‘제주담음 마말레이드’와 ‘제주콩으로만든 생낫또’ 등을 조합했다. 조리를 마치면 완성된 음식과 어우러지는 회수다옥의 시그니처 차 4종을 코스로 즐기는 페어링 시간이 이어진다.

향과 맛만 즐긴다?… 차 한 잔, 스트레스 완화 가능성

차를 즐기는 문화는 건강 측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녹차 등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은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 가능성이 꾸준히 연구돼 온 성분이다. 2020년 《인체 영양을 위한 식물성 식품(Plant Foods for Human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200~400mg의 L-테아닌 섭취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와 홍차에는 폴리페놀도 들어 있다. 녹차의 카테킨과 홍차의 테아플라빈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다만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어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수면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라면 늦은 시간 과도하게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사진=오뚜기

서울서 배우고 제주서 맛본다…협업 다식도 한 달간 운영

클래스는 총 4회로 9월 30일, 10월 1일, 10월 8일, 10월 10일 진행된다. 회수다옥의 브랜드 스토리를 들은 뒤 참가자가 직접 티푸드를 만들고 차와 함께 음미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뚜기 ‘오키친 스튜디오’와 회수다옥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1~2회차 모집은 9월 21일까지로 당첨자는 23일 발표한다. 3~4회차는 9월 29일까지 모집해 10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뚜기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이 제공된다. 클래스 후기를 남긴 참가자 가운데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해 회수다옥 시그니처 3종 세트와 오뚜기 선물 세트도 증정한다.

협업은 제주에서도 이어진다. 제주 서귀포 회수다옥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오뚜기의 ‘제주담음’ 제품을 활용해 새롭게 구성한 협업 다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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