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0일 (목)

유깻잎, '가슴 재수술' 한다… 사이즈 줄인다는데, 왜?

[셀럽헬스] 유깻잎, 유방 축소 수술 진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인플루언서 유깻잎이 리플링 등 부작용을 이유로 가슴 재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유깻잎SNS

인플루언서 유깻잎이 5년 만에 가슴 재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깻잎은 19일 SNS를 통해 "매우 매우 고민했던 가슴 재수술 상담받았다. 수술 상담 받으면서 보형물 직접 다 만져보고 비교했다"라고 밝혔다.

그가 재수술을 결심한 주된 이유는 새가슴 체형 보완과 사이즈 축소다. 유깻잎은 "빈약한 체구에 비해 커 보였던 사이즈를 줄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가슴 사이즈를 줄이려는 배경에는 이전 가슴 수술에 대한 부작용과 신체적 불편함도 작용했다. 유깻잎은 댓글을 통해 "왼쪽 겨드랑이에 공기가 찬 것처럼 뽀각뽀각 소리가 나고, 옆으로 눕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힘들어졌다"며 "리플링 현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깻잎은 가슴 수술에 앞서 안면윤곽 수술과 쌍꺼풀 수술 등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딸 한 명을 낳은 뒤 2020년 이혼했으며, 현재 딸은 최고기가 기르고 있다.

점점 커지는 ‘유방 축소 수술’ 수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방 축소 수술이 빠르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유방 확대 수술이 주로 주목받았으나, 최근에는 축소 수술의 수요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평균적으로 체구가 크고 가슴 사이즈도 큰 서양에서 늘고 있다.

흔히 가슴은 사이즈가 클수록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크기 못지않게 모양과 비율 역시 중요하다. 가슴이 클 경우 실제 체형보다 몸무게가 많아 보일 수 있으며, 무거운 무게 탓에 아래로 처지는 등 외형에 불만을 갖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신체적 통증 역시 수술을 결심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이다. 지나치게 큰 가슴은 그 무게로 인해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을 유발하며 달리기와 같은 신체 활동 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한다. 아울러 평범한 옷차림에도 자칫 지나치게 성적인 시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역시 유방 축소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로 꼽힌다.

가슴성형, 부작용 있으면 재수술 하는 경우 많아

유방 확대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위험 요소와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다. 체내에 실리콘 겔과 같은 보형물을 장기간 넣어 두는 데다 보형물의 크기가 크고 무거워, 수술 후 수년이 지난 뒤에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가슴 성형은 외형에 주는 영향이 커 부작용이 발생하면 결국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유깻잎 역시 재수술 결심 이유를 지나치게 큰 사이즈로 인한 불편함, 리플링 현상, 옆으로 누울 때의 통증, 움직일 때 나는 소리 등을 꼽았다.

그가 언급한 '리플링'은 보형물의 표면이 물결치듯 구겨져 피부 밖으로 만져지거나 눈에 띄는 현상이다. 주로 원래 흉곽이 작고 피하 지방층이 얇은 사람이 본인의 신체 조건보다 과도하게 큰 보형물을 넣었을 때 발생한다.

‘뽀각뽀각' 공기가 차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은 보형물이 들어간 공간(포켓) 내부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수술 부위에 체액이 고여 보형물과 마찰을 일으키며 물소리나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날 수 있다. 또한, 보형물에 비해 포켓이 너무 넓게 박리됐거나, 시간이 지나며 공간이 늘어나 보형물이 안에서 겉돌며 조직과 부딪힐 때도 이러한 소리가 발생할 수 있다.

옆으로 누울 때 겪는 불편함도 마찬가지다. 보형물이 지나치게 크거나 포켓에 문제가 있으면 보형물의 무게와 부피로 인해 누웠을 때 중력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된다. 보형물이 옆으로 쏠리면서 주변 근육과 피부 조직을 강하게 당기게 되고, 이는 곧 압박감이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외에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형구축'을 들 수 있다. 이는 보형물을 감싸는 피막이 과도하게 단단해지면서 가슴이 딱딱하게 느껴지거나 통증, 모양 변화가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 밖에도 보형물의 위치 이동, 좌우 비대칭, 보형물 파열, 염증 반응, 피막 이상 등이 재수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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