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53)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윤경호와 함께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오전 6시쯤 일찍 일어난다는 유재석은 “저녁은 (오후) 6시 이전에 먹으려고 한다. 사실 7시까지만 먹어도 괜찮은데 잠을 빨리 잔다. (오후) 9시 40분에서 10시쯤 자니까 일찍 먹는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방송과 연예가 소식 뿐만 아니라 해박한 상식으로도 유명하다. 이를 위해 아침에 일어나면 “뉴스 유튜브를 틀어놓거나 신문을 본다.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런데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키 178cm에 최근 몸무게 60.5kg을 인증한 유재석은 군살없는 늘씬한 몸매로 ‘모델 슈트핏’을 자랑한다. 그는 평소 헬스장에 출근도장을 찍고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세상사에 대한 꾸준한 관심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해왔다. 유재석처럼 기본적인 건강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날씬한 몸매는 물론 심혈관 건강과 대사 건강, 뇌 건강까지 함께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밤 10시면 취침…규칙적인 수면이 ‘마른 체질’ 만드는 첫걸음
유재석은 평소 오전 6시쯤 일어나고, 오후 9시 40분에서 10시 사이 잠자리에 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 못지않게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건강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우리 몸에는 24시간 주기로 작동하는 생체리듬이 있다. 생체리듬이 일정하게 유지되면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의 균형이 비교적 잘 유지된다. 반대로 수면이 부족하거나 늦게 자는 생활이 반복되면 식욕이 커지고, 야식이나 고열량 음식을 찾기 쉬워진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수면 부족은 비만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규칙적인 수면은 혈당과 혈압 조절, 심혈관 건강, 면역 기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심장협회(AHA)도 규칙적인 수면을 심혈관 건강을 위한 핵심 생활습관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오후 6시 이전 저녁 식사…체중·혈당 관리에 도움
유재석은 “저녁은 오후 6시 이전에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저녁 식사를 일찍 하는 습관은 최근 주목받는 ‘식사 시간 관리’와도 맞닿아 있다.
우리 몸은 밤이 되면 음식물을 처리하는 능력이 낮아진다. 늦은 시간 많은 열량을 섭취하면 혈당이 오래 높게 유지되고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반면 저녁을 일찍 먹고 잠들기 전까지 3~4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면 소화 부담을 줄이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늦은 밤 식사는 위산 역류와 속쓰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취침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저녁만 일찍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하루 총 섭취 열량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이 함께 이뤄져야 체중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헬스장 ‘출근 도장’…근육 유지가 날씬한 몸매 만든다
유재석은 평소 꾸준히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감량보다 체중 유지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근력운동은 근육량 감소를 막아 기초대사량 유지에 도움을 준다. 근육량이 충분하면 같은 체중이라도 체지방 비율이 낮아 보다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기 쉽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심폐 기능이 향상되고 체지방 증가가 예방된다.
결국 유재석의 마른 체형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저녁을 일찍 먹는 식습관, 꾸준한 운동이 함께 만든 결과로 볼 수 있다. 어느 한 가지 비결보다 여러 건강 습관을 오랫동안 실천한 것이 지금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원동력인 셈이다.

아침마다 뉴스·신문…뇌 건강에도 긍정적
유재석은 아침에 일어나면 뉴스 유튜브를 틀어놓거나 신문을 읽으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챙긴다고 밝혔다. 이런 습관은 단순히 상식을 쌓는 것을 넘어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뉴스나 신문을 읽으면 정보를 이해하고 비교·분석하며 기억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는 집중력과 언어 능력, 사고력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인지 활동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평생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인지 활동을 지속하는 활동을 권고한다. 독서나 학습처럼 꾸준히 뇌를 사용하는 활동은 인지예비력을 높여 나이가 들면서 나타날 수 있는 인지기능 저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