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중에도 탄탄한 근력과 균형 감각을 보인 박신혜의 과거 영상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SALT Entertainment'에 공개된 과거 영상에서 박신혜는 이른 아침 아차산을 찾았다. "1년 사이에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다", "체력이 정말 바닥을 치다 못해 마이너스를 쳤다"고 털어놓으며 운동 부족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이어 "건강을 좀 챙기겠다"고 밝히며 산행에 나섰다.
정상에 도착한 후 박신혜는 이른바 '신체 나이 테스트'로 알려진 동작에 도전했다.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손을 바닥에 대지 않고 일어나는 동작을 한 번에 성공한 것. 박신혜는 등산 초반 "절대 혼자서는 등산 못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후 "처음보다 덜 힘들다"고 웃으며 체력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손 안 짚고 일어나기...신체 나이와 어떤 관련 있을까
무릎을 꿇거나 바닥에 앉은 상태에서 손이나 팔의 도움 없이 일어나는 동작은 하체 근력과 균형 능력, 코어 안정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기능 평가로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는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는 능력을 평가하는 'Sit-to-Stand Test'나 'Sitting-Rising Test'가 노화 연구와 신체 기능 평가에 활용되기도 한다.
다만 "몇 살이면 성공해야 한다"는 절대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연령이라도 운동 습관과 체중, 근육량, 관절 상태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동작을 실제 나이를 측정하는 도구가 아니라 근력과 균형 감각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성공 여부 가르는 핵심은 코어와 하체 근력
이 동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그리고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이다. 특히 손을 짚지 않고 일어나려면 체중을 지탱하는 하체 힘과 균형 감각이 동시에 필요하다.
코어 근력이 부족하면 몸이 앞으로 크게 흔들리거나 손으로 바닥을 짚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중심부 근육이 안정적이면 움직임이 훨씬 자연스럽고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걷기와 계단 오르기, 스쿼트, 브리지 운동 등이 이러한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임신 중 운동, 어디까지 가능할까
박신혜의 사례처럼 특별한 의학적 문제가 없다면 임신 중에도 적절한 운동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 산부인과 관련 가이드라인에서는 걷기나 가벼운 등산, 수영, 임산부 요가 등을 비교적 안전한 운동으로 소개한다.
다만 임신 기간에는 체중 변화와 무게중심 이동으로 균형 능력이 달라질 수 있어 무리한 동작은 피해야 한다. 특히 넘어질 위험이 있거나 복부 압박이 심한 운동은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임신 중 운동의 목적은 체력 유지와 건강 관리에 있으며,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