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병원그룹이 러시아에 진출한다. 온의료재단 정근 원장과 윤선희 이사장은 8일 러시아 연해주 이반 하산군수를 찾아 부산 온병원의 연해주 투자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면담엔 예브게니 하산중앙병원장도 동행했다.
온병원그룹은 러시아 연해주 크라스키노에 병원을 설립, 운영하겠다는 의향도 전했다. 임종수 온병원 행정원장은 9일 “많이 낡고 진료를 멈춘 옛 크라스키노 진료소를 인수, 2028년까지 전면 리모델링한 후에 새로 확장 개원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온병원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하산중앙병원 측과 수차례 상담을 거쳐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해왔다. 성사가 된다면 한국과 러시아 협력 병원이라는 취지를 살려 병원 이름도 '코러스(KORUS) 온병원'으로 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