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47세 임신’ 한다감 “20주 차인데 3kg 늘어”…‘이 운동’ 덕분?

[셀럽헬스] 배우 한다감 산전요가

한다감이 요가를 하고 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다감(47)이 임신 20주 차에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47세 연예계 최고령 산모, 배우 한다감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한다감은 “20주 차 산모 찰떡이 엄마 배우 한다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임신 소식을 알린 후 상을 받았을 때보다 축하를 더 많이 받았다. 새 생명을 안는다는 게 이런 일이구나 처음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를 본 랄랄은 “저 몸매를 누가 임산부라고 하냐. 다이어트 비디오도 찍지 않았냐”며 “임신 20주 차라니 믿을 수가 없다. 진짜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한다감은 친정엄마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엄마 나 몇 kg인 줄 알아?”라고 질문했다. 모친이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건강 관리에만 신경 쓰라고 하자 한다감은 “흥분하지 마라. 다행히 지금 2~3kg밖에 안 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임산부 건강과 순산에 도움되는 요가

한다감이 산전 운동으로 선택한 요가는 임산부에게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몸의 유연성과 근력 강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임신이 진행될수록 복부가 커지면서 허리와 골반에 부담이 증가하는데, 꾸준히 요가를 하면 허리와 골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요가를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다리 부종이나 피로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골반저근이 튼튼해져 순산과 출산 후유증 방지에 도움이 된다. 요가에 포함되는 호흡법과 이완 훈련은 출산 과정에서 통증 조절과 긴장 완화를 돕고,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 숙면에 이롭다.

임신 중에도 꾸준히 요가를 하면 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고 근육량 감소를 줄이며, 혈당 조절과 식욕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임신 중 과도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임신 중에는 태아, 태반, 양수, 혈액량 증가, 자궁과 유방 조직 발달 등으로 체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변화에 지나치게 집중할 필요는 없다.

무리한 스트레칭 금물…고령 임신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임신 중 요가는 보통 임신 12~14주 이후 안정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미 운동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더 일찍 시작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초기 유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를 지나고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출산 직전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임신 후반부로 갈수록 복부 크기와 균형 변화에 맞춰 동작을 조절해야 한다. 또 임신 중에는 릴랙신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과 인대가 느슨해지는데,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면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질 출혈, 양수 누출 의심 증상, 규칙적인 복통이나 자궁수축, 심한 어지럼증, 흉통, 호흡곤란, 태동 감소 등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령 임신이라면 몸 상태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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