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로 스트레스 날려 버려요.”
대구대 골프 연습장이 이용자 편의와 우수한 시설로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대에 따르면 이 연습장은 대구‧경북 지역 최장 규모인 비거리 282m에 2층, 자동 49타석을 갖췄다. 철골 구조물과 그물망이 없어 실제 코스와 같은 골프 연습장으로 유명하다. 비거리가 길다 보니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신의 공이 페어웨이의 어느 지점에 안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퍼팅장과 모래 벙커장도 갖추고 있어 숏게임 연습도 가능하다.
대구대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이용자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4.5%가 ‘그물망이 없어 전망이 좋고,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런 환경 덕분에 실제 필드 방문 전 실전 감각을 익히려는 이용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3년 이상 꾸준히 방문하는 장기 고정 이용자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의 폭을 넓혀 주차와 골프백 적재의 불편을 줄였고, 최상급 연습 볼을 제공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습장은 매일 오전 8시에 개장하며 최근에는 퇴근 직장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했다.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골프 아카데미’와 자유 이용(90분 2만 원, 60분 1만6000원) 과정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영해 지역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구대 간호학과에 입학해 골프수업을 듣고 있는 새내기 권희선 씨는 “평소 학생으로서 골프를 접하기 어려운데 대학 내 골프 연습장에서 수업을 한다는 특별한 경험이 즐겁고 건강에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