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지역 한 전문대학이 지역 최초로 ‘통합 임상 안전관리’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인가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최근 의료기관 인증평가제도에서 요구하는 감염관리, 환자안전, 질 관리(QI) 영역이 단기 교육이나 암기식 대응만으로는 현장 적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관련 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대구경북이 의료기관 증가와 함께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인가에 대해 지역 교육계와 의료계의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영진전문대는 2027년부터 현장 수요를 반영해 실무를 주도할 수 있는 고숙련 전문 인력 양성에 교육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기존 학부 중심 교육에서 보완이 필요한 환자안전, 질 관리(QI), 감염·상처·만성질환 관리, 공공보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접근 능력과 임상 판단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백주연 간호과장은 “의료기관 인증 평가 등 갈수록 높아지는 질 관리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이해하는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임상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숙련 인재를 양성해 지역 보건의료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