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들’(i-dle)의 리더 전소연이 극단적인 식사량을 공개했다. 그는 비활동기에도 체중 44kg을 유지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전소연은 최근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접시에는 전소연의 식사로 보이는 음식들이 담겨있다. 소량의 밥과 브로콜리 한 개, 그리고 사과 두 조각이 전부인 모습.
이는 평소 그의 ‘뼈말라’ 몸매 유지 비결을 짐작케 했다. 동시에 팬들은 전소연의 극도로 적은 식사량에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극단적 소식, 오히려 체중 정체와 요요현상 부를 수 있어
전소연이 공개한 식단은 열량이 대략 100~150kcal 정도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기초대사량은 물론 일상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에도 크게 못 미치는 양이다.
이렇게 과도한 열량 제한은 단기간 체중 감량 효과를 줄 수 있으나 장기간 유지 시 근육량과 기초대사량 저하로 인해 오히려 감량이 정체되거나 요요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식단에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이 거의 없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손실이 가속화되고, 피부 탄력 저하나 피로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지방 역시 호르몬 균형과 지용성 비타민 흡수를 위해 다이어트 중에도 반드시 일정량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지방·탄수화물을 균형 있게 보완해 한 끼당 최소 300~500kcal 수준으로 구성하는 방향이 적절하다.
양질의 탄수화물과 단백질·필수지방산 추가해야
이를 위해 현재 식단에 삶은 달걀 1~2개, 닭가슴살, 두부, 그릭요거트와 같은 식품을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 견과류나 올리브유처럼 소량의 건강한 지방을 곁들이면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역시 완전히 줄이기보다는 현재보다 약간 늘리되, 흰쌀밥이나 흰 빵 등 정제 탄수화물이 아닌 잡곡밥이나 고구마 등으로 보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채소는 브로콜리 외에도 다양한 색의 채소를 충분히 늘려 섬유질과 미량 영양소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와 같은 극단적으로 적은 양의 식사를 지속하면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변비, 탈모, 생리 불순, 면역력 저하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섭취량을 조금만 늘려도 쉽게 체중이 증가하는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