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배우 임수향, 간식 좋아해도 살 안찌는 비결?… ‘이런 빵’ 혈당 덜 오른다

[셀럽헬스] 디저트 좋아하는 배우 임수향

사진=임수향 소셜미디어

배우 임수향이 아침 겸 점심 식사로 열량이 낮고 맛있는 음식을 선택했다.

임수향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브런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수프와 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여러 방송을 통해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힌 임수향. 그는 “밀가루를 3일 끊었다가 화가 났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 임수향이 아침 겸 점심 식사로 선택한 빵이 눈에 띈다. 천연 발효 빵으로 혈당지수(GI)가 일반 흰빵보다 낮은 사워도우다. 여기에 버터 대신 올리브유를 곁들였다.

굶는 다이어트 대신 살이 덜 찌는 음식과 운동으로 날씬함을 유지하는 임수향. 그의 일상을 통해 사워도우와 올리브유 조합의 영양 가치를 살펴본다.

혈당 서서히 오르는 사워도우 빵, 소화도 더 잘돼

일반 빵은 밀가루 반죽에 이스트를 넣고 빠르게 발효해서 만든다.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은 몸에 바로 흡수되면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른다. 반면 사워도우 빵은 유산균과 천연 효모로 서서히 발효해서 만든다. 이 과정에서 전분 일부가 분해되고, 젖산과 유기산이 생성된다.

젖산과 유기산은 위에서 음식을 배출하는 속도를 늦춘다. 특히 탄수화물 흡수가 천천히 이뤄지기 때문에 혈당 급상승, 이른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

천연 발효빵인 사워도우는 소화도 비교적 더 잘된다. 발효 과정에서 글루텐 일부가 분해되고 복부팽만을 유발하는 포드맵 성분도 감소한다. 빵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사람은 일반 빵보다는 천연 발효빵을 추천한다.

다만 천연 발효를 통해 만든 빵이라고 무조건 많이 먹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유기산 성분은 말 그대로 ‘산성’ 성분이다. 평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속쓰림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올리브유에 찍어 먹으면 혈당 안정 효과 상승

빵과 올리브유를 함께 먹으면 빵만 먹었을 때보다 혈당이 더 서서히 오른다. 지방이 탄수화물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이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혈당이 다시 뚝 떨어진다.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금방 배가 고파지면서 간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포만감이 오래가고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장점도 있다. 무엇보다 올리브유에 풍부한 올레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낮춰 심혈관을 보호한다. 다만 올리브유는 열량이 1g당 약 9kcal로 높아 1숟가락(약 13.5g)만 섭취해도 120kcal에 이른다. 빵에 곁들일 때는 조금씩 찍어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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