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약품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올해 1분기 처방액이 212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약 67억원) 대비 21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자큐보는 2024년 4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10월 출시된 국산 신약이다. 2025년 6월 위궤양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구강붕해정 제형이 허가받았고, 올해 1분기에 출시됐다. 자큐보는 적응증 확대와 신규 제형 확보 등에 힘입어 출시 이후 1년 반 동안 누적 처방액 72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소화기 영업 부문 전통 강자인 동아에스티와의 코프로모션에 힙입어 처방이 크게 증가했다”며 “현재 자큐보의 추가 적응증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수한 약효를 증명할 수 있는 결과들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에 대해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 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등과 같은 추가 적응증을 받기 위해 관련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1일 자큐보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대한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